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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4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5
고밀도 건설 수요가 주택비용 상승 부추겨
기존 단독주택들 다세대 주택으로 변모
구옥 증축, 보수공사로 가구수 크게 증가
보수공사 후 자녀세대 3대가 함께 거주
인구 집중(고밀도)화 현상으로 기존의 쿠버 시내 단독주택들의 가격은 높은 상
단독주택이 시의 허가 아래 다세대 주택 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현상
을 짓고 있다. 이로 인해 같은 대지 면적 은 밴쿠버시 그랜뷰, 랜프류 및 해스팅
으로 집주인들은 더 많은 경제 소득을 스-썬라이즈 지역 등에서 더 눈에 띈다.
얻을 수 있게 됐다. 땅을 가지고 있는 주 2023년 메트로 밴쿠버지역 단독주택
민들에게 인구 집중화로 인한 다세대 주 평균 매매가는 196만 달러로, 2019년의
택 건설은 추가의 경제 소득을 얻는 기 142만 달러에 비해 38%가 올랐다. 2023
회가 되고 있다. 년도 주택 소유 주민들은 주택 보수공 밴쿠버시 헤이스팅스-선라이즈 지역에 건설중인 집과 레인웨이 홈. 최근 주택 보수공사는 변화하는 하우징 요구에 맞춰 다세대
밴쿠버시 이스트 지역의 경우, 따라서 사로 총 6백억 달러를 지출했다. 가족을 수용하기 위해 지어지고 있다. 이 같은 인구 밀집으로 밴쿠버이스트 지역의 주택 비용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기존 단독주택들이 다세대 주택으로 변 르맥스 캐나다의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실현하기도 한다. 무리해서 독립을 하지 않은 채로 부모
모되고 있으며, 일부 주택 소유주들은 회장은 “단독주택들의 증축이나 보수공 이스트 밴쿠버 지역의 코리 마틴 부동 곁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또 자녀들을 낳
여기에 더해서 남아 도는 뒷마당 한 켠 사 등에 힘입어 주택 가구 수가 크게 증 산 중개인은 “오래된 주택을 구입한 후, 아서 키우고, 손자 세대들은 어려서 조부
뒷골목으로 이어지는 땅에 추가의 주택 가된다고” 말한다. 기존 단독주택들이 그 주택을 개조해 조부모와 부모 그리 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란다.
(레인웨이 홈)을 짓기도 한다. 레인웨이 듀플렉스 주택으로 변환하더니, 이제는 고 자식 세대들이 같이 삼 대가 함께 사 이 같은 주택들은 보통 1960년대에 지
홈이 주택 가구수 수요에 큰 공급 역할 다세대 주택 등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는 경우를 종종 본다”고 말한다. 자식 어진 오랜 주택들이다. 일부 주민들은 친
을 맡고 있다. 그러나 여력이 없는 주민 단독주택에 살기 원하는 주민들은 아 세대들은 부모를 떠나지 않고도 자라난 척이나 지인들과 주택 공간을 나눠 거주
들은 기존 주택을 개조하기도 한다. 이 주 오래된 낡은 주택을 사들인 후, 보수 환경에서 계속 살면서 새로운 가정을 다 하기도 한다.
같은 새로운 주택시장 바람을 타고, 밴 공사를 통해 자신만의 단독주택 거주를 시 같은 자리에서 이어 나간다. 자녀들은 NATHAN GRIFFI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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