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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1 2024 / WWW.CANADAEXPRESS.COM                                                                                  BC ELECTION      9














                                                                                                                                  얀스가든


        유권자, TV토론회에 실망감 표출…“비난, 힐책 등 되풀이”





        지난 8일 BC주 각 당 당수들, TV 토론회 가져                                            은퇴한 회계사인 모린(82)은 말한다. 이              이비 수상은 이 날, 신민당의 정책 설명

        유권자 “특별하게 새로운 점을 더 찾지 못해”                                               날 TV 토론회는 90분동안 진행됐다.               보다는 보수당의 정책들을 비난하는 것
                                                                                 모린은 이비 수상이 20여년이나 지난 자
        푸스트노 당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어 평가                                                 유당의 정책 실패를 러스타드 당수를 향               에만 치중하는 분위기였고, 소냐 푸스트
                                                                                                                    노 당수는 성숙한 모습으로 자세하게
                                                                                해 의미도 없는 지적을 가했고, 러스타드              설명하는 자세를 보였다. 버나비시의 로
                                                                                당수는 7년간 이행해 온 신민당의 정책               드 씨는 러스타드 당수의 미래 정책 전망
                                                                                들을 폐기 처분하는 듯이 보였다고 말했              언급에서는 구체적인 제안이 거의 드러나
                                                                                다.  그는 “두 정당의 과거 행적이 아닌 미           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노스 밴쿠버시의
                                                                                래의 정책에 유권자들은 더 많은 관심을               브렌든(41)은 각 당 당수들이 노스 밴쿠
                                                                                갖는다”고 일침했다.                         버 지역의 다리 확장 공사 및 스카이 트
                                                                                 써리에 사는 앤드류(37)는 이번 TV 토            레인 공사 등에는 별 언급을 하지 않았
                                                                                론회의 승자는 녹색당의 소냐 푸스트노                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당수라고 말한다. 그는 푸스트노 당수                                     LORI CULBERT
                                                                                가 다른 두 명의 후보자들에 비해 훨씬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애
                                                                                보츠포드에 사는 블레이크는 소냐 푸스
                                                                                트노 당수는 자당이 승리하지 못 할 것
                                                                                을 잘 알기 때문에 오히려 책임 없는 말
                                                                                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민당 정부에게 다시 정권을 맡긴
         8일 저녁, BC신민당NDP 데이비드 이비 수상, BC보수당Conservatives의 존 러스타드 당수 그리고 녹색당BC Green의 소
        냐 푸스트노 당수 가19일 총선을 앞두고 TV 토론회를 가졌다.                                     다면 향후의 4년이 이전의 4년을 다시 되
          8일 저녁, BC신민당NDP의 데이비드 이           각 당 당수들의 모습에서 특별하게 새로               풀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 수상, BC보수당Conservatives의 존 러       운 점을 더 찾지는 못해 약간의 실망감                켈로나에 사는 웨인은 러스타드 당수
        스타드 당수 그리고 녹색당BC Green의             을 나타내기도 했다.                         의 얼굴에는 미소가 보이지 않은 채로 그
        소냐 푸스트노 당수 등 세 명이 내주19일              이 날 이비 수상과 러스타드 당수는 소              표정과 같이 어두운 미래 만을 언급했다
        총선을 앞두고 TV 토론회를 가졌다.                속 정당의 정책과 방향을 진지하게 제시               고 평가한다. 반 면, 이비 수상과 소냐 푸
         유권자들은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                하기 보다는 서로를 물고 헐뜯는 일에                스트노 당수는 미소를 머금으며 TV 화
        날 토론회를 시청했으나, 그동안 보여준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칠리왁 거주                면을 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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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ce 2001                                           Tel. 604.588.1101                      Tel. 604.427.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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