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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5 2024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9
폭우로 포트무디 초등학교 교사 등 2명 사망
포트 알버니 운전자도 사망한 채 발견
산사태 발생지역 주민 임시거처 머물러
BC주총선이 있던 지난 19일은 하루종 가 발생돼 지역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일 많은 비가 내렸다. 끊임없이 쏟아지 중인 소냐 메킨 타이어(57)가 사망했다.
는 빗줄기로 이틀 간에 걸쳐 주 내 곳곳 그녀의 집은 강한 물살을 이기지 못하
지역에 크고 작은 산사태가 발생됐다. 고 산사태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그녀의
지속적으로 퍼붓는 물줄기는 마침내 일 사체는 20일 발견됐다.
부 지역에 인명 피해를 낳는 홍수 사태 그녀는 포트무디 애스펀우드 초등학
를 야기했다. 강한 물길이 흙더미들을 교 교사다. 교사직에 몸 담은 지 20여
몰고 와 물살이 제대로 빠지지 못한 채 년이 지난 그녀는 평소 학생들을 가르
로 도로 등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지역 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해 왔
곳곳에는 정전사태가 이어졌다. 다. 한 아이가 배움을 통해 독립적인 성
코퀴틀람 퀘리 로드에서 산사태가 발생돼 초등학교 교사 소냐 메킨 타이어(57)가 사망했다. 그녀의 집은 강한 물살을 이기지
수마가 할퀴고 간 산사태 발생 지역 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자신이 참여한 못하고 산사태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주택 주변에는 일부 가재 도구와 가족 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 왔다고 지 려갔다. 이들 차량 안에는 각각 한 명의 마 지나지 않아 이 차량의 운전자로 보
사진 및 아이들의 장난감 등 생활용품 인들은 안타까움을 전했다. 운전자가 타고 있었으며, 이들 차량에 이는 한 남성이 이미 숨진 채로 인근에서
들이 물줄기와 함께 저 멀리로 사라지 그녀의 집이 위치한 코퀴틀람 퀘이 로 대한 수색 작업이 이어졌다. 차량은 물 발견됐다. 나머지 한 대의 다른 차량에
는 광경이 연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드 상의 일부 가옥들도 이번 산사태로 살을 이기지 못하고 인근 사리타 강으 대한 수색 작업은 불어난 강물로 속개
이 날 코퀴틀람 미네카다 지역공원의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주민들은 현재 로 떠내려갔다. 이들 중 한 차량 운전자 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 차량의 운
북부 산간 지역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비상 가옥에 대피 중이다. 의 가족이 곧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 전자 또한 사망했을 것으로 경찰은 일
일부 가옥들이 무너져 내렸다. 코퀴틀람 포트 알버니 지역의 뱀 필드 로드 상 찰 헬기 수색팀이 구조 활동에 돌입했지 단 추정하고 있다.
시의 외딴 곳인 퀘리 로드에서도 산사태 에서도 차량 두 대가 강한 물살에 떠내 만, 차량 안에 사람은 보이지 않았고 얼 JOSEPH RU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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