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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1


















        이민자·난민 영어교육 프로그램 정부 지원 끊겨





         연방, 일부 커뮤니티단체 재정지원 중단 통보                                               장을 전했다. 키티맷 커뮤니티는 따라서
         직원 감원, 정착 프로그램 서비스 축소 불가피                                              센터 내 직원 수를 감원 조치할 수 밖에

       “신규 이민자 이번 감축 정책으로 큰 영향 받아”                                              없게 됐다.
                                                                                 연방정부 정책에 따라 향후 신규 이민
                                                                                자들을 비롯해 단기 방문자, 국제 유학
         BC주에 들어오는 이민자 및 난민들을                이 단체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브랜               생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수도 감
        위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연방정부                 디 손톤은 “연방정부로부터의 재정 지원               축될 예정이다.
        의 지원이 끊기는 바람에 재정적 어려움               이 끊기게 되면 신규 이민자 및 난민들                야글레스키는 “이미 이곳에 살고 있는
        에 처하게 됐다. 키티멧커뮤니티서비스                은 언어적, 문화적으로 더욱 고립될 것”              신규 이민자들에게 이번 감축 정책이 큰
                                                                                                                    도슨 크릭 리터러시 소사이어티 스탭진. 이민자 및 난민 영
        Kitimat Community Services Society  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신규 이              악 영향을 초래할 전망”이라고 하면서,               어 교육 프로그램이 연방정부의 지원이 끊기는 바람에 일부
        도 그 중의 한 단체로 이로 인한 재정난              민자들과 난민들에게 언어나 문화 전                 점진적이 아닌 갑작스러운 연방정부의                    커뮤니티 지원 단체들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으로 향후 정책 운영이 불투명한 상황                수도 하지만, 캐나다에서 생활하는 방                지원 삭감에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                 생될 것”으로 우려를 나타냈다. 센터의
        이다.                                 법도 가르쳐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지원                도슨 크릭 지역 커뮤니티 또한 연방정               지출 비용 절감을 위해 그녀 또한 자신
         지난 달 22일, KCSS는 연방정부로부             중단은 이들에게는 치명타가 될 것”이                부 지원 중단에 상실감을 보이고 있다.  의 커뮤니티 센터 소장직을 사임하기로
        터 지원 단절 소식을 접했다. 이 단체의              라고 그는 덧붙인다.                         이 커뮤니티 센터의 제니퍼 니이스 소장               결정했다. 그녀는 “그렇다고 해서 신규
        행정 책임관인 데니스 야글레스키는 총                 키티맷 지역은 BC주 북부의 매우 작               은 “정부의 재정지원 중단으로 직원 감               이입 주민들을 돌보는 일에서 손을 놓
        활동비의 60%를 연방정부로부터 지원                은 타운이다. 연방정부는 2025-27년 이            축이 불가피할 뿐 아니라, 각종 신규 이              을 수 없기 때문에 자원봉사 차원에서
        받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조치로 재정               민자 및 난민 수가 줄어들 예정이기 때               주민들을 위한 언어 및 문화 교육, 직업              계속 일손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적인 큰 타격을 받게 됐다고 한다.                 문에 이번 지원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입               교육, 정착 서비스 등등에 큰 차질이 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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