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CANADA EXPRES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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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캐네디언이 가장 주목한 뉴스는 ‘물가’





        노숙자 위기 2위, 캐나다우체국 파업 3위 차지







         2024년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캐나다                                                                                      은 가정에 더 큰 타격을 입혔다”고 했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여러 차례 인하                                                                                       “낮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인해
        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많은 캐                                                                                       경제에 대한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지만
        나다인에게 생활비가 최우선 과제였다.                                                                                        앞으로 더 지켜 봐야 한다.” 고 말했다. "
         글로벌 뉴스가 입소스를 통해 실시한                                                                                        실제 상황이 나아졌 다기 보다는 사람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71%가                                                                                        들이 나름의 대처 방법을 찾은 것 같다.
        국내 뉴스 1위로 생활물가를 꼽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입소스의 글로벌 공보 CEO인 대럴 브                                                                                      결합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리커는 "매일 재정적으로 생계를 유지하                                                                                        해외뉴스로는 절반 이상이 미 대통령
        는 것이 캐나다인들의 근본적인 걱정이                                                                                        선거를 캐나다인들에게 가장 큰 뉴스로
        기 때문에 생활비가 최대 관심 뉴스인 것                                                                                      꼽았다. 56%가 이 뉴스를 최고의 이야
        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라고 했다. 브리                                                                                     기로 꼽았으며, 우크라이나에서 계속되
        커에 따르면 생활비는 ‘보편적인 관심사’                                                                                      는 전쟁이 42%로 2위, 가자지구 분쟁이
        로 캐나다인들은 나이, 소득계층, 위치,                                                                                      35%로 3위를 차지했다.
        교육 수준 또는 성별에 관계없이 최고의                                                                                        새해에 대한 질문에는 66%가 2025년이
        뉴스 기사다. 생활비 다음으로는 노숙                 각 정당 ‘생활비 지원’ 최우선 공약               일'을 일시 도입하는 등의 정책을 펼치고              2024년보다 나을 것이라고 낙관했지만,
        자 위기가 40%로 2위, 캐나다우체국 파              지난 해 BC주, 알버타주, 사스케추완              있다. 그러나 연방정주의 구제 조치들에               캐나다에 대해서는 51%만이 같은 생각
        업이 37%로 3위를 차지했다.                   주, 뉴브런즈윅주 4개 주의 선거 캠페인              대해서는 응답자의 8%만이 주요 뉴스기               을 가지고 있었다. 연령별로 18세에서 34
         설문조사는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에서 정당들은 생활비 지원을 최우선 공               사로 꼽았다.                             세 사이에서 70%, 35세에서 54세 사이에
        진행되었으며, 18세 이상의 캐나다인                약으로 삼았다.                             재정연구 및 민주주의 연구소의 수                 서는 69%가 낙관적이었다. 55세 이상 그
        1,00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터뷰를                연방정부도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석 부소장인 사히르 칸은 “인플레이션                룹의 긍정적인 전망은 61%로 더 낮았다.
        진행했다.                               12월초부터 일부 품목에 대한 ‘세금 휴              은 완화되었지만 수 년간의 비용 상승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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