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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JANUARY 10 2025                                                                                         ISSUE  11


















        트루도 양국 합침 발언에 “지옥에 눈사태 날 일” 반박





        미 트럼프 , 트루도 수상 사임 소식에 ‘미국 51번째 주’ 또 발언                                  령과 식사를 한 후 두 국가 합병 아이디어             이 전혀 없었다.”고 했다.
                                                                                를 처음 언급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무역 문제와 국경보안에 대해 논
                                                                                 논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족하지만,              의했다. 두 지도자 사이에 따뜻하고 우호적
         저스틴 트루도 총리가 6일 사임 의사를              히 안전해질 것이다. 두 국가가 합치면 위대            트럼프는 이 회의가 “매우 생산적인 회의”라            인 분위기가 흘렀고 트럼프 당선인이 그렇
        발표하자 곧 취임하는 도날트 트럼프 미 대             한 국가가 될 것이다.”라고 썼다.                 고 말했고 트루도 수상은 "훌륭한 대화"라             게 농담할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긍정
        통령 당선인은 “많은 캐나다인들이 캐나다               이는 트럼프가 최근 캐나다의 미국 합병              고 했다. 만찬 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적인 일이었다."고 언급했다.
        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기를 원한다”고             에 대해 제기한 일련의 논의 중 가장 최근의            미국 폭스 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도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다시 한번 주장했다.                         발언이다. 트루도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발표             수상에게 관세가 캐나다 경제를 죽일 경우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를 흡수하기 위해 '
         트럼프는 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하기 전에도 트럼프는 여러 차례 그를 "트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 수 있다고            경제적 힘'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는 발언에
        서 “캐나다의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51번째            루도 주지사" 라고 불렀다. 또 “우리는 캐나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대해 "지옥에 눈사태 날 일"이라고 반박했
        주가 되기를 너무 원한다” 고 했다. 그는 원           다가 갖은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다”고도               만찬에 참석한 도미닉 르블랑 공공안전               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캐나다를 미
        한다는 표현을 대문자 ‘러브’를 사용해 강             했다.                                 부 장관은 트럼프의 제안은 절대 진지한 발             국으로 흡수하기 위해 '경제적 힘'을 사용할
        조했다.                                 12월,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 재무장관            언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당시 그는 기자들             의향이 있다는 발언을 하며 선을 넘는 발언
         또 “미국은 캐나다를 살리기 위해서 더 이            겸 부총리가 트루도 내각에서 사임한 후 트             에게 "우리는 미추수감사절 연휴에 플로리              을 이어갔다.
        상 막대한 무역적자와 지원을 참지 않을 것             럼프는 캐나다가 미국의 주가 되면 세금과              다에 있는 대통령 관저에서 3시간 동안 사              트루도 총리는 그동안 자유당 정부가 말
        이다. 트루도 수상은 이것을 알고 사직했              군비를 절약할 수 있다며 훌륭한 아이디어              교 만찬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대화는            해 온 양국 합병은 가능성의 영역에 속하지
        다. 캐나다가 미국과 합쳐지면 관세도 없고             라는 발언을 했다.                          가볍게 진행되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않다는 말을 거듭하면서 트럼프의 발언을
        세금도 낮아질 것이다. 또 캐나다 주변을               그는 12월 초 트루도 총리가 트럼프 대통            농담을 하고 있었다. 그는 우리를 놀리고              일축했다.
        돌고 있는 러시아와 중국의 위협에서 완전              령의 마라라고 저택으로 날아가 예비 대통              있었다. 물론 그 문제에 대해서 진지한 언급                      KELLY GERALDINE M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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