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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리 10대 청소년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







       “사망자 사건 시 총기류가 아닌 무기 소지”                                                 랑한다"라는 글귀

         미션에서도 경찰 연행 중 이던 주민 사망                                                 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처
                                                                                롭게 했다.
                                                                                 한편, 9일 오후 애
         지난 9일 오후, 써리 클레이톤 하이츠               경찰 또한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경위에               보츠포드에서 경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자폐환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 경찰 관               이 신고를 받고 한
        자)이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                계자는 경찰이 총을 발사하게 되는 사                차량을 미션까지 뒤
        다. 이 날 오후 2시 40분경, 써리 188th         건 수사는 경찰 특수 수사팀 IIO(The             쫓아 갔으며, 해당
        스트리트의 7000블럭에 위치한 이 학교              Independent Investigations Office   차량은 경찰의 추적
        의 운동장에 경보음이 울렸다. 인근의                of B.C.)에 의해서만 진행된다고 말했             으로 한 몰의 주차
        185th 스트리트와 70애비뉴가 만나는              다. 따라서 IIO에 의한 사건 수사 진              장에 차를 세웠다.
        주택가에서 총성이 들렸기 때문이다.                 행 보고가 있기 전까지는 같은 경찰팀                해당 차량에는 여러
         현장에 구급대가 도착해 구명 활동                 이라도 구체적인 사안을 알 수 없다고                명이 함께 타고 있
        을 펼쳤지만 이 10대 청소년은 숨을 거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었으며, 경찰은 이
        뒀다. 다른 부상자는 발생되지 않았다.                10일 현재 IIO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            들 중 한 명을 연행
        평일이 아닌 일요일에 학교가 아닌 곳                된 정황 발표를 하지 않고 있는 가운                해  경찰 차에  태웠
        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데, 사망한 남성이 사건 발생 당시 총               다.
         학교 측은 사망한 학생에 대한 자세                기류가 아닌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이 남
        한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이 학교의                고만 전했다.                             성이 정신을 잃게 되        9일 일요일185th ST. 와 70 AVE. 교차점 주택가에서 총성이 들렸다. 사고 현장에 구급대
                                                                                                   가 도착했지만 경찰이 쏜 총에10대 청소년이 사망했다. 사고 현장에는 주민과 학생들이
        리나 히어 대변인은 사망한 학생이 이                 사고 발생 다음 날인 10일, 사고가               자 경찰은 곧 병원         가져다 놓은 꽃다발과 편지가 놓여져 있다.
        학교의 재학생임을 확인해 주었으나,                 난 곳에는 많은 주민들과 동료 학생                 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이 남성은 병원              성의 사망과 현장 출동 경찰과의 관
        “학생의 신상 보호와 가족의 프라이버                들이 놓고 간 헌화와 애도의 편지 글                도착 후 사망했다.                          련성 여부를 조사해 나갈 방침이라고
        시를 위해 이 학생의 신원은 아직 공개               등이 쌓였다. 한 손편지에는 "말로 표                이 사건을 맡은 IIO는 이번 사건에               밝혔다.
        하지 않는다”고 했다.                        현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너를 사                대한 정황을 수사 중에 있으며, 이 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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