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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 임금 시간 당 $17.85로 인상







        6월 1일부터 시간 당 $0.45 인상                             하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이 생활비 수준을 따라잡

        생활 임금  27.05달러로 격차  커                             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으로 최저임금은 현재 시간 당 17.40달
                                                          러에서 17.85달러로 2.6% 상승하게 된다.  또한, 요
         BC주정부가 최저 임금인상을 발표하며, 이번 조치                    양 보호사, 재택 간병인, 캠프 지도자, 앱 기반 차량
        가 최저 임금 근로자들의 인플레이션 대비 소득 증가                    호출 및 배달 서비스 근로자 등 다양한 직군 의 임금
        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C노동부는 최저임                   도 함께 인상된다.                                      지역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
        금이 6월 1일부터 시간 당 $0.45 인상될 것이라고 13                그러나 생활 임금면에서는 여전히 격차가 존재한다.                    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 밝혔다.                                          메트로 밴쿠버의 생활 임금은 주 35시간 근무를 기준                    이번 최저 임금 인상은 근로자들의 기본생활 보장을
         이는 2024년 봄에 시행된 고용기준법(Employment               으로 2024년 시간 당 27.05달러로 책정되었다. 이는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지만, 여전히 생활 임
        Standards Act) 개정에 따라 연간 임금 인상이 의무              최저임금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수치다.                          금과의 격차 해소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
        화된 데 따른 것이다.                                     가계생활임금(Living Wage for Families) 온라인           으로 보여, 정부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제니퍼 화이트 사이드 노동부 장관은 “최저 임금 근                   은 “주민들이 어디에 살든지 괜찮은 삶을 누릴 수 있                   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로자들은 식료품, 임대료, 개스가격 상승에 특히 취약                   어야 한다. BC주는 주택, 보육, 대중교통 등 생활비가                                                 EXPRESS 편집팀




           캐나다 동부 농장에서                      엔자의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금류가 황폐            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험은 여전히 낮지만, 노출 위험이 높아질 수
                                            화되어 공급에 차질을 빚고 가격 상승을 부추            또한 캐나다의 일부 농장에 영향을 미치고 주           있는 국민을 우선보호하고 확산을 막기 위
           H5N5 조류 독감 발생
                                            기고 있다. 미국의 젖소를 포함한 포유류로 확           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다른 지역으           한 조치라고 밝혔다.
                                            산되면서 정부들 사이에서 인간 전염 위험에             로 확산되고 있는 H5N1(2.3.4b) 계통과 관련이     이번 조치는 11월에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캐나다 동부 비상업용 뒷마당의 가금류 농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H5N1 인체감염 사례를 보고된 지 4개월 만
           장에서 고병원성 H5N5 조류 인플루엔자가          파리에 본부를 둔 WOAH는 캐나다 당국을 인           한편 캐나다공중보건국(PHAC)은 영국 제약회          에 나온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례가 계속
           발생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용한 보고서에서 뉴펀들랜드&래브라도 주에서             사 GSK의 백신을 인간에게 필요할 경우를 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봄 이동이 바이러스를
           18일 발표했다.                        검출된 H5N5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비해 “예방 조치로 주문했다”고 밝혔다.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흔히 조류 독감이라고 불리는 조류 인플루           캐나다를 강타한 H5N5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           PHAC는 조류 독감으로 인한 현재 대중의 위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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