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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APRIL 18 2025 LOCAL NEWS 13
주정부 이민자 수용 대폭 축소 올해 신규 신청 1,100건 불과
보건 의료 인력 우선 민간 기업은 뒷전?
신청자 타 주로 이주, 난민신청 가능성 커져
인구 성장 '일시 중단' 이민정책 변화 신호탄?
연방정부의 결정으로 BC주의 기술 이 신청 우선 대상은 의사, 간호사, 치료사,
민 프로그램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올 사회복지사, 유아교육자 등 임상 및 사
해는 주로 보건의료 종사자와 기업가 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이다.
만 신규 신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BC상공회의소의 피오나 파
연방정부가 BC주에 할당한 주정부 이 물락 회장은 이같은 결정이 정부의 공
민 후보자 프로그램(PNP)의 수를 약 공 부문 인력 수요만을 우선시하며, 민
4,000명으로 대폭 줄이면서, BC주정부 간 부문은 외면당하고 있다고 비판
는 올해 1,100건의 신규 신청서만 접수 했다. 그녀는 “BC주 경제 회복을 위해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에는 약 8,000 서는 더 많은 경제 이민자(economic 정부는 이민 계획의 극단적인 수정의 일환으로 캐나다에 입국할 신규 영주 및 임시 거주자의 수를 줄이고 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급증한 인구 성장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이다.
건이 할당됐으며, 주정부는 올해 11,000 immigrants)가 필요하다”며, 이민자 배
건을 요구했지만 그 절반에도 못 미치 정을 다시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은 이민자 가족들이 BC PNP를 통해 영 급증한 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 사회 인
는 수를 배정 받았다. 전체 4,000건 중 신규 접수는 1,100건 주권을 얻기 위해 노력했는데, 지금은 탈 프라, 복지 시스템 부담을 완화하기 위
이 발표는 올해는 주로 의사, 간호사, 에 불과하며, 나머지 2,900건은 이미 접 락하거나 타 주로 이주해야 할 상황 이 해 이민자 수를 조절하겠다는 정책의
기타 의료 전문가 및 기업가를 중심으 수된 신청서에서 선별될 예정이다. 이외 다"라고 우려했다. “타 주도 할당이 줄 일환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경제계와 이
로 이미 캐나다에 살고 있는 1,100명의 에도 BC주정부는 고 경제적 효과가 기 긴 했지만 자체 기준이 있기 때문에 기 민 전문가들은 이민자 감축이 오히려
새 신청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되는 등록자 중 약 100명만을 추가로 회를 찾아 이주하는 신청자들이 늘어날 노동력 부족을 심화시키고, 캐나다 전
앤 강 고등교육부 장관은 "이번 할당 지명할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후보 등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체류를 위한 반의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감소는 극단적이며, 필수 의료인력 확보 록자 수는 1만 명이 넘는다. 난민 신청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민전문변호사 리처드 커랜드는 "많 이번 조치는 연방정부가 팬데믹 이후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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