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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0 2025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5



         인종차별에 단호히 맞서야…  BC 주 지속적인 대응 할 터






          제시 서너 반인종 차별 대응 정무 차              의료, 고용, 사법에 대한 접근성에 영향              형태의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려고 온                문화 센터와 예배당 등 장소의 피해를
        관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반인종             을 줍니다. 또한 제도와 개인의 소속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종 차별 철폐                복구하고 안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차별 의식 고취 주간을 맞아 "BC주는               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킵니다.”라며 "한              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인종                주었다. 동시에 반인종 차별 데이터법
        모든 형태의 인종 차별에 맞서기 위하여               개인의 단독 행동만으로는 인종 차별                 차별 사건 도움의 전화 개설 1주년을                에 따라 반인종 차별 실천 계획 구체
        우리가 해온 일과 여전히 하여야 할 일               을 근절할 수 없으며, 이를 하룻밤에 이              맞이하고 있으며 이미 신고자의 94%                화를 위한 정기 회의로 인종 차별의 더
        을 성찰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인종               룰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가 자신의 요구가 충족되었다고 말할                 깊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작업이 진행
        차별은 명백하든 드러나지 않든, 제도                각자는 매일 삶의 모든 측면에서 인종                정도로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중이며 BC주 전역에서 원주민 및 인종
        적이든, 인간 관계이든, 우리 주 전역의              차별에 적극적으로 단호히 맞서야 합니                확인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차별 피해자가 직면한 제도적 장벽에
        개인과 지역 사회에 계속해서 해를 끼치               다.”라고 발표했다.                          현재 반증오 공동체 지원 기금은 50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중이다.
        고 있습니다. 인종 차별 문제는 교육과                제시 서너 차관은 "우리 정부는 모든               여만 달러의 보조금으로 36개 단체가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BILL M 210: 코리안 헤리티지 먼스 법안’ 제 2독회 통과




           B.C. 주의회, 한인사회 역사 기념 법제화 본격 추진


         최병하 아시아 태평양 정무 무역 차관(Parliamen-                입하였으며, 이 단계에서는 법안의 세부 조항들을 검
        tary Secretary for Asia-Pacific Trade)이 대표      토하고 필요시 수정안도 논의된다. 동시에, Public                      BC입법 절차 요약
        발의한 ‘BILL M 210: 코리안 헤리티지 먼스 법안                 Input(공청회) 를 통해 일반 시민들도 의견을 제시하                    1. 제1독회 (First Reading): 법안이 발의되고 인쇄 및 배포
        (Korean Heritage Month Act)’이 BC 주의회에서 제        거나 직접 의회에서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2. 제2독회 (Second Reading): 법안의 원칙과 취지에 대한 토론
        2독회(Second Reading)를 통과했다.                      다. 최병하 주의원은  “코리안 헤리티지 먼스는 한인                       3. 위원회 심의 단계 (Committee Stage): 조항별 검토 및 수정안

         이 법안은 매년 10월을 BC 주 전체에서 **‘코리안                 사회가 이룩해온 수많은 성취를 기리고, 다음 세대에                        상정
        헤리티지 먼스(Korean Heritage Month)’**로 지정           게 그 가치를 계승하는 뜻깊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                        4. 보고 단계 (Report Stage): 위원회 심의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
        하여, 한국계 주민들의 역사적·문화적 공헌을 공식                     며, “법안이 주의회 전 과정을 통과할 수 있도록 커뮤                      5. 제3독회 (Third Reading): 최종 전체 회의에서 통과
        적으로 기념하자는 내용이다. 현재 해당 법안은 다                     니티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                         6. 왕실 재가 (Royal Assent): 주총독 서명으로 법률 효력 발효
        음 단계인 위원회 심의 단계(Committee Stage)로 진             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46대 한인회장 손진규, 박경준 후보 선거 공약 밝혀




       “한인사회 하나로, 다시 뛰는 한인회관” vs “보이는 한인회, 살아있는 공동체”




          31일 오전 11시 앤블리센터에서 투표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회에서는 제46                회관 재건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3년
        대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 모집과                내 완공 목표./세대와 단체 간 가교 역
        유권 한인회원 모집을4월 30일까지 진               할을 통해 통합된 한인사회 실현./모두
        행하였으나, 한인회장 후보 미등록으                 에게 열린 한인 커뮤니티 허브 조성을
        로 인해 5월 20일까지 후보자와 한인회              내세웠다. 핵심 공약으로 한인회관 문
        원을 연장 모집을 하였다. 최종적으로                제 해결(화재로 폐쇄된 회관의 재건 또
        아래와 같은 2명의 후보가 5월 20일까              는 이전을 위한 현실적 대안 마련/2025
        지 등록을 하였다.                          년 로드맵 수립, 2026년 완공 목표), 세
         강영구 선거관리위원장는 “한인회 유                대 간 가교 역할(이민 1.5세로서 1세~2
        권 회원은 총 245명이다.  온-오프라인             세대와 각 단체 간의 소통 창구 역할                                          박경준 후보                              손진규 후보
        중복가입자 및 회비납부자와 가입자                  수행), 한인회관 공동협력위원회 출범                니스협회 전무이사) 후보는 “보이는 한               재정 확보 역량 강화(한국 정부 지원 사
        성함이 다른 경우는 총회 현장에서 확                (한인회, 노인회, 재향군인회 등과 함               인회, 살아있는 공동체”하는 슬로건 아               업 정기 신청/ BC 주 및 캐나다 연방 커
        인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선               께 민주적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실행              래  투명한 한인회 운영 (전 회계내역 온             뮤니티/문화 지원금 적극 유치), 세대 통
        거는 5월 31일 오전 11시 로히드 앤블리            력 있는 계획 수립(정부 지원금(Canada            라인 공개 (홈페이지 / 구글 스프레드시              합 전략(청년위원회 발족 및 1.5 세~2 세
        센터에서 총회 이후 진행된다. 한인회장               Cultural Spaces Fund) 및 커뮤니티 기      트) /외부 감사 결과 반기별 공개/운영  의 참여기회 확대/시니어 친화형 운영 구
        선출 투표권은 5월 20일까지 회비 납부              부 유치/재정과 실행 계획을 투명하게                절차 매뉴얼화 및 회원 누구나 열람 가               조 – 다양한 소통 채널, 안내 인력 지원),
        자만 가능하며, 투표권이 있는 한인회                추진), 열린 커뮤니티 공간 구축(문화,              능) 회관 개선 및 문화복합센터 장기계               열린 소통 시스템(카카오톡 채널, 홈페
        원들은 31일 당일 총회시 신분증을 꼭               복지, 교육 기능이 통합된 복합 커뮤니               획(기존 회관 개방 – 동아리, 모임, 스터            이지, SNS 통한 실시간 공지 및 피드백/
        지참해야한다.                             티 센터 조성/모든 세대와 단체가 공유               디 공간으로 운영/신규 한인문화복합센                “한인회에게 제안하기” 채널 운영/ 공약
         손진규(현 밴쿠버노인회 이사/재향군                하고 참여하는 한인사회의 중심 공간                 터 건립을 위한 장기계획 수립 및 커뮤니              이행 현황을 카드뉴스 형태로 정기 공
        인회 재무이사)는 “한인사회 하나로, 다              실현)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티 협의/재외동포재단, BC 주 문화기금,  유)를 집중 공략하겠다고 했다.
        시 뛰는 한인회관”라는 목표로   한 인               박경준(현 Burnaby North Road 비즈        민간 스폰서 등 다각적 예산 확보), 외부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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