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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3 2025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9
스티브스톤 유명 피쉬&칩스 스토어
개점40주년…PaJo's
1985년 6월 11일 팻 브렌치가 첫 오픈
성공 비밀은 “직원들을 가족처럼 대하는 것”
포트 무디, 밴쿠버 국제공항에 분점 설립
리치몬드 소재 스티브스톤 항구에 위
치한 지역의 유명 먹거리 명소인 파조
PaJo's 피쉬 앤드 칩스 가게가 이곳에
문을 연지 40년이 됐다.
오전 11시에 개점하는 이곳을 입장하
기 위해 방문객들은 평소 아침 시간부
터 줄을 선다. 인근 바다에서 잡은 대
구와 연어를 비롯한 다양한 생선들로
만든 튀김 요리와 감자칩 그리고 가게
에서 직접 만든 타코와 햄버거 및 핫도
그들은 지나는 주민들의 미각을 자극
하고도 남는다.
이 가게는 1985년 6월 11일에 첫 문
을 열었다. 팻 브렌치(85)가 당시 이 가
게를 개장했고, 현재는 그녀의 맏딸 신
디 플럼이 가게 운영을 맡고 있다. 40 파조의 주메뉴인 피쉬엔칩스, 피쉬타코, 버거, 핫도그
년 전, 브렌치는 조안 웨틀로퍼와 동업 세를 맞고 있는 바브 피터슨으로부터
을 하면서 가게 이름도 자신의 첫 이름 도움을 받게 됐다. 그녀는 당시 어부였
과 웨틀로퍼의 첫 이름을 따서 PaJo's 던 남편을 통해 다양한 생선들을 조달
라고 지었다. 받았으며, 나머지 식재료들을 매일 이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당시, 그녀는 른 아침마다 대형 마트에서 구입해 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은행에 손을 벌리기 게로 줄달음을 쳤다.
도 했으나 거부를 당해 빅토리아시에 이런 와중에도 그녀는 자신만의 독특
서 이미 동종의 가게를 열어 사업 확장 한 요리법들을 개발해 고객들의 입맛
파조 설립자 팻 브렌치(왼쪽)와 그녀의 맏딸 신디 플럼이 스티브스톤에서 40주년 기념을 맞이하고 있다.
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이 후 2년 후에 2020년 이 후로 그녀의 매장 운영 관
그녀는 포트 무디시 로키 포인트 공원 련 풀 타임 직원 수는 25-30명이며, 여
내에 제2 매장을 오픈하게 된다. 그리 름 성수기에는 그 수가 75명으로 늘어
고 2017년에는 밴쿠버 국제공항 푸드 난다. 프랑스 요식업계에서 일하다가
코트 매장에 자신의 가게를 선보였다. 2020년부터 직원 대표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자신의 사업 성공의 비밀은 직 데이비드 하토노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
원들을 가족처럼 대하는 것이라고 말 데믹 기간 중에도 매장에서 일하면서 가
한다. 그녀의 리치몬드와 포트 무디 매 족애를 느껴 왔다고 말한다. 브렌치는
장은 겨울철에는 문을 닫지만, 밴쿠버 가족과 같은 직원들에게 일을 맡기고
1980년대 후반 사진. 팻 브렌치의 딸 리사 브렌치와 공동 설립자 조안 웨틀로퍼가 파조 의 주방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국제공항 매장은 연중 무휴다. 나니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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