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 - CANADA EXPRESS NEWS
P. 42
12 CANADA EXPRESS / LIFE COLUMN JUNE 13 2025
기혈을 든든히, 면역을 단단히 – 십전대보탕의 참된 가치
미소드림한의원에서 직접 조제하는 맞춤 보약
기력이 없고 쉽게 피곤하며, 병치레 후 회 • 황기: 땀 조절과 피부 방어 기능을 강화 게 달이거나 보조 약재를 추가하는 등 맞 마무리하며
복이 더딜 때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떠올 합니다. 춤 조제가 중요합니다. 십전대보탕은 단순한 ‘기력 보충제’가 아
리는 보약이 있습니다. 바로 전통 한의학 • 계지: 몸을 따뜻하게 하며 기혈 흐름을 미소드림한의원의 십전대보탕 니라, 기와 혈을 고루 다스려 몸 전체의 균
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십전대보탕 원활하게 돕습니다. 미소드림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체질과 상 형을 회복시키는 전통의 지혜가 담긴 명방
(十全大補湯)**입니다. 이름 그대로 열 가지 이처럼 기혈을 함께 보강하는 처방이기 태에 따라 십전대보탕을 직접 조제합니다. 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
의 약재가 조화를 이루어 몸의 기(氣)와 혈 에, 단순한 피로회복제를 넘어 면역력 강화, 예를 들어 기가 많이 허한 분에게는 황기를 히 유효한 이 보약은, 특히 환절기나 계절
(血)을 동시에 보하는, 말 그대로 '완전한 전신 쇠약 회복, 수술 후 체력 보충, 갱년기 증량하고, 혈이 부족한 분에게는 숙지황과 변화에 지친 몸과 마음을 든든히 받쳐주
보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양 등 폭넓게 활용됩니다. 당귀를 더 보강합니다. 열이 많은 체질이 는 한방의 귀한 유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좋은가요? 라면 열을 내리는 약재를 일부 배합해 탕 미소드림한의원에서는 여러분의 체질과
십전대보탕이란? 십전대보탕은 체력이 약하고 쉽게 피곤한 약의 균형을 맞추는 등, 환자 맞춤형 한약 증상에 맞춘 십전대보탕을 정성껏 조제하
십전대보탕은 ‘사물탕’과 ‘사군자탕’을 기 분, 병이나 수술 후 기력 회복이 필요한 분, 조제를 기본으로 합니다. 여, 건강한 일상 회복을 함께 돕고자 합니
본으로 하여 구성된 처방입니다. 사물탕은 몸이 찬 편이며 면역력이 약한 분에게 권장 또한 정성껏 달인 탕약은 위생적인 파우 다. 피로와 면역 저하로 고민이 많아지는
혈을 보하는 대표 처방이고, 사군자탕은 됩니다. 치 형태로 제공되어 복용이 간편하며, 바쁜 시기, 한 그릇의 따뜻한 탕약으로 다시 활
기를 보하는 대표 처방입니다. 여기에 **황 또한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산후 회복, 일상 속에서도 규칙적인 복약이 가능하도 력을 되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기(黃芪)**와 **계지(桂枝)**를 더해 전신에 냉증이 있을 때도 좋은 효과를 보이며, 노 록 돕고 있습니다.
※ 이 칼럼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하
기혈을 골고루 돌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 인 분들에게는 기력 저하와 혈색 개선에 도 복용 전 꼭 체크해야 할 점 며, 개별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가의 진료와
진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십전대보탕은 대체로 안전한 편이지만,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요 약재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 모든 보약이 그렇듯 십전대보탕 역시 한의사의 진단 없이 자가 복용하거나 체
글
• 인삼, 백출, 복령, 감초: 기를 북돋우고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맞는 것은 아닙니 질과 맞지 않게 복용하면 소화불량, 몸에
소화기 기능을 개선합니다. 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거나 염증성 질환이 열이 나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소드림한의원 원장
• 숙지황, 당귀, 백작약, 천궁: 혈을 보하 있는 분은 처방의 가감이 필요하며, 특히 따라서 반드시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노종래 (RTCMP)
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소화력이 약한 경우에는 탕약을 더 부드럽 진찰 후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