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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3 2025                                                     COLUMN                                          WWW.CANADAEXPRESS.COM 13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잇몸질환









             스케일링 또는 잇몸질환과 관련해                사이에 쌓이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럼 통증이 있을 때만 치료를 받는                본인이 평소 양치 습관을 개선하고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이로 인해 잇몸뼈가 서서히 녹아 치              방식은 결국 **사후약방문(死後藥                치과와의 협력을 통해 스케일링 주
            다음 세 가지입니다.                       아가 흔들리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              方文)**에 지나지 않습니다.                  기를 점차 늘려나가는 것입니다.
             1. “스케일링은 얼마나 자주 받아              과정은 대부분 통증이나 불편감 없                잇몸뼈는 한 번 녹기 시작하면 회                이런 점에서 스케일링과 잇몸치료
            야 하나요?”                           이 진행되며, 환자가 자각하는 시점              복이 거의 불가능하며, 방치할 경우               는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건강 관
             2.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는 어떻게              은 보통 컨디션이 떨어져 면역력이               점점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것이               리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어야 합니
            다른가요?”                            낮아졌을 때입니다. 하지만 그 시점              잇몸질환의 가장 무서운 특징입니                 다.
             3.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은 이미 염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              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 가능성이 큽니다.                       치과에서는 환자의 잇몸 상태와
             이 질문들에 대한 설명은 앞으로                 저는 이 과정을 종종 ‘집에 불이 나            관리 수준에 따라 스케일링 주기를                      글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
            개별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오늘은                는 상황’에 비유합니다. 집 안에 있             추천합니다. 보통 3개월에서 1년까
            이 질문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스케                는 사람이 뜨거움을 느낄 정도면, 이             지 개인별로 다르며, 상태가 호전되
            일링과 잇몸치료의 중요성을 말씀                 미 집 대부분이 탄 뒤라는 것입니다.             면 점차 간격을 늘려가는 것이 목
            드리고자 합니다.                         잇몸이 붓고 아프거나, 씹을 때 불편             표입니다. 이는 치과의사와 환자가
                                                                                                                                    Dr. 강주성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는 환자                할 때만 치료를 받는 것은 이미 잇              함께 설정한 공동의 목표가 될 수
            들도 있지만, 반대로 잇몸이 붓거나               몸뼈가 크게 손상된 후 소방차를                있습니다.                               General Dentist, Principal dentist
                                                                                                                   Bachelor of Dentistry, 2002.
            피가 나거나 씹을 때 불편할 때만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다른 관리 노력                  KyungHee University, Seoul, Korea
            내원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언뜻                 또한 “괜찮아졌으니 다음에도 불               없이 기계적으로 6개월마다 스케일                  보철과 전문의 (한국)
            보기에는 후자가 효율적일 수도 있                편할 때 오면 되겠다”고 생각하는               링을 받거나, 병원을 자주 바꾸어                  ·전 UBC Dentistry Part-time Faculty
                                                                                                                   ·전 강남이엘치과 원장 (-2015)
            겠지만, 실제로는 매우 위험하고 비               것은, 다음 번에도 남은 잇몸뼈를               치과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추적할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전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외래교수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더 많이 태운 후 뒤늦게 치료를 받              수 없는 경우는 바람직하지 않습                   ·치과 보철과 인턴/레지던트 수료
                                                                                                                   ·치의학 석/박사과정 수료
             잇몸질환은 세균이 치아와 잇몸                 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처               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식은,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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