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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LOCAL NEWS JUNE 27 2025 | WWW.CANADAEXPRESS.COM
대형 부동산 개발사 웨스그룹 직원 해고…‘건설업 침체 신호’
비용 상승, 판매 정체, 경제 불확실성이 이유
지난 달 레니 마케팅에 이어 직원 감축 단행
BC주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 려운 날이라고 전했다. 웨스그룹은 전
든 가운데, BC주 주요 개발사 중 하나 체 부서를 대상으로 12%정도 직원을 해
가 직원을 해고할 수밖에 없다고 발표 고 할 방침이다.
했다. 웨스그룹은 최근 몇 주 사이 부동
인력 감축을 발표한 유명 빅 개발사, 산 업계에서 인력 감축을 발표한 두 번
웨스그룹 Wesgroup Properties은 현 째 주요 기업이다. 지난달에는 부동산
재 상황을 ‘공급 비용 위기’ 라면서 비용 전문 마케팅 회사인 레니(Rennie and 웨스그룹은 비용 상승, 콘도 판매 정체와 경제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직원 감축에 나섰다.
상승, 콘도 판매 정체와 경제적 불확실 Associates)가 직원 31명을 감축한 바 웨스그룹은 현재 진행 중인 개발 프로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견고하다고 강조
성을 그 이유로 들었다. 있다. 젝트는 계속 진행될 것이며, 회사의 재정 했다. DERRICK PENNER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 도시 프
로그램의 이사인 앤디 얀은 사람들이 주
택 담보 대출 자격을 얻는 데 어려움을 4월 소매 매출 소폭 증가, 신차 딜러는 2.9%, 중고차 딜러는 2.1% 각각 매
출이 증가했다.
겪으면서 수요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 자동차가 주도 CIBC 경제학자 앤드루 그랜섬은 “4월에도 소
고 말하고 있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
비자들은 지출을 이어갔으나, 5월 소매 판매 예
다 라고 말했다. “이 침체 현상은 상당 캐나다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매 판매가 비치는 1.1% 하락을 나타내며 2분기 경제가 정
부분 주기적인 측면도 있다.”며 “노동비, 신차 및 중고차 매출 증가에 힘입어 0.3% 체될 가능성이 있다.” 고 했다. 통계청은 5월 소매 매출 예상치는 1.1% 감소한
자재비, 금융 비용 등 부동산 개발비용 오른 701억 달러를 기록했다. 9개 하위 부문 “자동차 판매 증가가 성장의 주요 동력이었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5월의 소매 판매 감소
역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중 6개가 상승했으며, 자동차 및 부품 딜러 며, 이는 관세로 인한 가격인상을 우려한 소비 는 미국에서 최근 두 달간 기준 이상의 구매 이
웨스그룹 CEO 보 자비스는 성명에서 매출이 1.9% 늘어난 점이 두드러졌다. 특히 자들의 구매 선행 영향으로 보인다.”고 했다. 후 나타난 조정 현상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올해가 회사 설립 60년 역사상 가장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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