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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7 2025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9
전기차 인기 시들에 주정부 ‘탄소 제로’ 목표 난항
2030년까지 90% 대체 목표 사실상 어려워
전기 충전소 설치 등 관련 인프라 부족 원인
미국과는 달리, 현재 BC주 주민들의 보 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전기 자동차 구매율이 예전만큼 그리 고스맨 부차관보는 그 주 원인으로
신통치 않다. 소비자들은 정부의 전기 정부의 전기 자동차 구입 지원 프로그
자동차 구매 관련 지원 프로그램이 중 램 중단과 미국의 관세 전쟁 여파로 인
단되고, 곳곳마다 설치돼야 할 전기 자 한 가격 상승 그리고 전기 충전소 시설
동차용 충전소 시설이 미흡해 선뜻 전 미흡 등을 꼽았다.
기 자동차 구매를 이어가지 않고 있다. 에너지 미래 연구소의 소장이자 전 BC
BC주정부는 당초 2030년까지 전기 자유당 정부 시절 환경부 장관을 지낸
자동차가 전체 자동차의 90% 정도를 베리 페너는 “주 내 전기차 판매량을 늘
차지하도록 하는 목표를 세운 바 있 리기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
2023년과 2024년을 지나면서 전기차 판매량이 답보 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그 목표 달성이 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가 돼야 한다”
어려워 보인다고 BC에너지부 네트 고스 고 말한다. 그는 또한 “현재 전기차 가 모 공공주택 거주민들은 전기차 충전 으며, 지난 해와 올 해도 이와 크게 다
맨 부차관보는 전한다. 격은 일반 주민들이 구매하기에는 아직 소 이용이 그리 용이하지 않다. 르지 않다고 페너 전 장관을 전한다.
BC주는 전기차가 첫 선을 보이면서 높은 가격”이라고 덧붙인다. BC주 주민 4명 당 한 명 정도만이 전 따라서 미국 관세 전쟁에서 전기차 수
시중에 판매될 때만 해도 신차 판매 그는 2030년까지 정부의 전기차 충전 기차 충전소 이용이 가능한 정도다. 한 입 활동은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량 중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소 수 배치 목표치는 1만개이며, 현재 7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의 41%가 전기 그는 “미국으로부터의 전력 수입을 막
22.4%를 나타내 국내 전기차 판매량 천개 정도의 충전소 시설이 마련돼 있지 차 충전 시설이 현재 매우 부족하다고 기 위해 BC주 자체 에너지 수급 균형이
분야에서 선두를 나타냈으나, 2023년 만 아직 매우 미흡한 단계라고 지적한 답했다. 또한 BC주는 수입 자동차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 2024년을 지나면서 그 판매량은 답 다. 특히 콘도와 아파트와 같은 대규 1/4 정도를 미국에서부터 들여오고 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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