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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JULY 04 2025 LOCAL NEWS 9
얀스가든
아시아로 향하는 ‘LNG’, 키티맷 항구서 역사적 첫 출발
미국 아닌 아시아 태평양 국가를 고 말했다. 여기에는 쉘Shell, 페트로차 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캐나다는 무역
상대로 캐나다 LNG 수출 길 열어 이나PetroChina, 일본 미쯔비시 그리고 분야에서의 대미 의존도를 벗어나는 계
LNG 캐나다 “이는 역사적인 순간” 한국의 한국가스공사KOGAS 등이 포 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아시아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국제 오일 및
함된다.
한국가스공사 KOGAS 등 투자 마크 카니 연방 수상은 “세계 여러 나 개스 공급망에 차질이 우려되는 시점에
라들이 필요로 하는 LNG를 캐나다가 서 캐나다산 개스의 아시아권 국가들로
소유하고 있으며, 원주민 단체들과 협 의 수출 길 개장은 매우 의미 있는 사건
력해 이번에 아시안 수출의 길을 열게 이라고 쿠퍼 대표는 덧붙였다.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로 향하는 LNG 한편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도 “캐나
수출 개장으로 인해 국내 관련 업종 근 다의 대미 무역 의존도를 향후 줄여 나
로자 수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첫 해 가는 일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인 올 해 LNG 수출량은 1천4백만톤이 강조했다. LAUREN KRUGEL
며, 내년도부터는 그 양이 두 배 이상으
로 늘어날 전망이다.
쿠퍼 대표는 향후 관련 산업은 국가들
간의 여러 경쟁 관계를 거치면서 날로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LNG는 섭씨 영하 162도로 온도를 급냉
캐나다 액화천연가스(LNG)가 지난 30일 키티맷 항구를 출발해 새 시장인 태평양을 통한 역사적인 아시아 수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시켜 개스를 액화 상태로 만든 상태이
아시아로 향하는 캐나다의 액화천연가 난 30일, 개스로그글래스고우GasLog 며, 용이한 운송을 위해 특수 제작된 탱
스(LNG)가 지난 30일 BC주 키티맷 항 Glasgow 선박이 ‘캐나다 LNG’를 싣고 크를 통해 바닷길을 건너 세계에 이르
구를 출발함으로써 태평양을 통한 역 아시아를 향해 키티맷 지역 북쪽 항구 게 된다. 캐나다는 그동안 파이프라인
사적인 아시아 수로의 첫 발을 내디뎠 를 첫 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을 통해 천연개스를 미국으로만 수출해
다. 이제 캐나다는 미국이 아닌 아시아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왔다. 지난 해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
태평양 국가들을 상대로 LNG 수출의 연방정부는 이번 LNG 수출 규모는 4백 통령에 의한 캐나다 상대 관세 전쟁 및
길을 열게 됐다. 억 달러가 되며, 이는 캐나다 역사상 가 캐나다 합병 건 등의 언급이 제기되면
LNG Canada의 크리스 쿠퍼 대표는 지 장 규모가 큰 민영기관 투자액이 된다 서 양국 간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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