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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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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먼저 나쁘게 굴 생각 없어”…미국과 협력 강조





        이비, “비열하고 불쾌하다”는 발언에 정면 반박                                              통령의 발언에는 신경 쓰지 않으며 단                가를 즐겨왔던 캐나다인들의 수는 이
        피트, 미국 여행 감소와 주류금지에 불쾌감 표출                                              지 미국 주민들과 협력하기를 원한다”                번 하계 휴가 시즌에 전년도에 비해 감
                                                                                고 말했다.                              소세를 보이고 있다.
                                                                                 BC주는 미 행정부가 캐나다산 수입                 밴쿠버의 한 여행사에서 지난 30여년
                                                                                품에 대규모 관세를 부여하자 이에 대                간 일해 온 웨다드 비샤라는 “캐나다인
         BC 주수상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온타리오주 헌츠빌에 모였다. 바로 전                한 보복으로 미국산 주류의 주 내 반입               들이 올 해 휴가 시즌에 미국이 아닌 캐
        는 최근 미 대사 피트 호익스트라(Pete             날, 캐나다 주재 미대사관 피트 호익스               을 금지시켰다.                            나다 동부 지역 방문에 큰 관심을 가지
        Hoekstra)의 발언에 대해 언급하며 “우           트라는 캐나다가 미국 주류 수입을 금                 국민들의 국경 통과 미국 방문율도  고 있다”고 전한다.
        리는 ‘비열하고 못된’ 사람이 되려는 의              지하고 캐나다인들이 미국 방문을 하                 미 관세 전쟁 속개 이 후 감소세를 보이               뉴펀들랜드 및 뉴 브런스윅주 등 캐
        도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지 않는 것을 놓고 미 도날드 트럼프                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그 양은 전년              나다 동부 해안가 지역들에 대한 고객
         이비 수상은 미국과의 횡단 협력의                 대통령이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도 같은 기간에 비해 33% 정도 줄었다.  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례하거나 험악                 발언을 했다.                             이는 올 해 들어 6개월 연속 하락세다.  였다. “이번 하계 휴가 기간에 캐나다
        한 태도가 목적이 아니라 양국이 함께                 그는 21일 미 워싱톤주 벨뷰에서 개               항공기 이용 주민들의 수도 22% 감소               동부 해안가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                 최된 연례 태평양 북서부 지역 경제 기               세를 나타냈다.                            고객들의 반응은 매우 열렬하다”고 그
        다.                                  구 대표단 모임에서 캐나다의 미국을                  한편, 미국인들의 국경을 통한 캐나                녀는 말한다.
         지난 22일, 이비 주수상은 “미 도날드             상대로 한 이 같은 행동은 양국 관계                다 방문율은 0.7%, 그리고 항공기를 통              미국의 캐나다 상대 관세 전쟁 여파가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를 향해 비열                 개선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                한 방문율은 10.4% 정도 같은 기간동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도 캐나다인들의
        하고도 불쾌하다는 발언에 관심이 없                 다.                                  안 각각 줄어들었다. 또한 미 캘리포니               국내 여행에 불을 지피고 있는 셈이다.
        다”고 말했다.  이 날 각 주 수상들은               이에 대해 이비 주수상은 “트럼프 대               아주 및 아리조나주 등지에서 여름 휴                                    BRENNA O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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