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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AUGUST 29 2025                                                                              LOCAL NEW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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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인들, 미국 부동산 정리 움직임 본격화”





        미 보유 주택, 절반 이상 캐나다인 매각 계획                                               은 주춤 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단속이 이뤄졌을 당시 방문자 수가 전

        트럼프 행정부와의 경제 및 정치 갈등이 원인                                                 미국 워싱톤주 소속 린제이 로린 부동               년 대비 116% 폭증했다.
                                                                                                                     다만, 아딜 디나니는 “이는 단순한 호
        매각 자산 캐나다에 재투자하는 방안 고려                                                  산 중개인은 아리조나주나 플로리다주                 기심일 가능성이 크다”며 “캐나다 내 외
                                                                                와는 달리, 워싱톤주에서의 부동산 투
                                                                                자 캐나다인들의 황급한 부동산 매각                 국인 주택 매입 금지가 여전히 유지되고
                                                                                움직임은 크게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                있기 때문에 실제 거래로 이어지기는 쉽

         캐나다인들의 미국 부동산 보유 열기                의 경제 및 정치적 긴장을 꼽았다.                 한다. 그러나 미 워싱톤주 국경마을 포               지 않다”고 지적했다.
        가 한풀 꺾이고 있다.                         로얄 르페이사의 필 소퍼 대표는 미국               인트 로버츠 지역의 경우, 이곳 54% 정              이번 설문조사는 로열르페이지 의뢰로
         최근 한 관련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에서 캐나다인들은 가장 많은 비율을                 도의 부동산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캐                버슨(Burson)이 8월 4일부터 9일까지 레
        개인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캐                차지하는 외국인 부동산 투자 그룹이                 나다인들의 최근의 움직임은 고요하지                 저(Leger) 온라인 패널 소속 캐나다 성
        나다 국민들 중 반 수 이상이 내년 안               라고 한다. 로얄 르페이사 소속 BC주               만은 않다고 로린은 전한다.                     인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으로 관련 부동산 자산 매각을 원하                 부동산 중개업자인 아딜 디나니는 “그                 로린은 “포인트 로버츠의 주택은 시장                              [email protected]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2/3             러나 빠른 판단을 내리기에는 아직 시                에 오래 머무는 경우가 늘었고, 캐나다
        정도는 그 이유로 캐나다의 도날드 트                기상조” 라고 말한다. 그는 미국 아리               인의 거래 활동이 크게 줄었다” 며 “예전
        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경제적 및 정치적               조나주와 플로리다주 등을 대상으로                  에는 고객 대부분이 캐나다인 이었지만,
        긴장 상태를 들었다.                         BC 주민들의 해외 부동산 매매 중개를               지금은 국경 인근에 살고 싶어하는 미
         이들은 매각한 자산을 국내에 재투자                돕고 있다.                              국인 수요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설
        하는 방안을 고려 중에 있다. 그러나                 그는 “해당 주민들이 현재의 미국과의               명했다. 그는 또 “특히 현 행정부가 유
        아직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움직임이 보               긴장 상태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지되는 동안은 더 많은 미국인들이 포
        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련 주민들은                계속 이어질  것인지를 놓고 고심하고                인트 로버츠로 이주하려는 움직임을 보
        현재의 정세를 관망 중이라고 BC주 부               있다”고 전한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현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산 업계들은 전한다.                        상황이 일회성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                  한편, 로열르페이지에 따르면 미국 내
         로얄 르페이지 사가 실시한 최근의 한               다”고 말한다. 그는 금리 인상과 부동               에서  캐나다 이민 및 부동산  정보 검
        관련 조사에서 미국에 부동산을 보유                 산 시장 불안으로 매물들이 늘어나면서                색  수요도  급증했다.  2024년  이후
        하고 있는 주민들 중 약 54%가 내년               부동산 매매가는 현재 하향세를 보이                 royallepage.ca 웹사이트의 미국 방문
        안으로 관련 자산 매각을 고려 중이라                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활동이 이어              자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지난 6
        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64%가 미국과              지는 동안 양국 관련 부동산 매매 활동               월 미국 주요 도시에서 첫 대규모 이민












                                                                        www.ParkKyon.com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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