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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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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AI 조교 ‘키아’, SFU대학 강의실 데뷔”
“인간 교수와 가상 AI 조교의 협업” 본 역할을 대체하지는 않는다”고 설명
키아 ‘표현력 있는 가상 조력자’ 활약 했다.
키아는 숏 컷트 헤어 스타일의 흑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대화시에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가 인공 인류의 미래에 어떤 역할을 감당하게 자연스러운 얼굴 표정과 바디 랭귀지를
지능(AI) 교육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 되는지에 대한 것 등을 다룬다. 사용하기도 한다. 키아는 인간과 같이
한다. 이번 학기 한 수업 시간에 한 인 디파올라 교수는 수업 시간에 인류의 기본 성격을 갖추고 있는데, 자신의 성
공지능AI가 담당 교수의 조교로 출현 미래와 관련해서 AI가 관련되는 수많 격을 정직하고 직선적이라고 표현하면
해 학생들의 수강을 돕는다. 이 AI 강 은 분야들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서 대화시에는 자신의 감정 표현도 할
사가 활약한 지는 3개월이 됐으며, 이 한다. 수강 학생들은 미래에 더욱 큰 줄 안다. 키아는 대형 강의실 등에서는 SFU 교수 스티브 디파올라는 이번 학기에 개설되는 AI 교
과목에서 3D 가상 인공지능 조교 ‘키아(Kia)’와 함께 강
름은 ‘키아Kia’이고 여성이다. 키아는 활동이 기대되는 AI와 허심탄회하게 궁 OHP 기기나 대형 모니터 등을 통해 등 의를 진행한다.
SFU iViz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스 금한 점들을 서로 논의하고 살펴본다. 장한다. 키아는 디파올라 교수의 마치 어느 정도 전달될 수 있도록 하며, 끝
티브 디파올라 교수에 의해 개발됐다. 디파올라 교수는 “현재의 젊은 세대 개인 조교 역할을 맡고 있는 것과 같 으로 인류가 향후 AI와 공존하면서 어
키아는 세계 최초의 대학교 강의실의 들이 향후 AI와 공존하게 되는 기간이 은 모습이다. 떤 윤리적 기준을 가지고 AI를 실제 생
조교가 되는 셈이다. 더 많아지게 될 것이므로 이 같은 AI 디파올라 교수가 키아를 채용하는 데 활에 적용 기능하도록 해야 하는지를
디파올라 교수가 맡고 있는 여러 수 와의 교류의 장이 학생들에게 필요하 에는 세 가지 목표가 있다. 우선 학생 살펴보도록 하는 것 이다.
업 과정 속에서 키아는 디파올라 교수 다”고 말한다. 그는 “키아가 학생들의 들이 AI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어떻게 SFU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
를 도우면서 학생들의 질의 응답에도 사고를 돕고 이끌어 주는 역할만 할 일을 하게 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는 퍼 컴퓨터 센터를 갖고 있다.
참가한다. 관련 수업들은 AI가 향후 뿐이지, 시험 점수를 내거나 교수의 기 것과, 키아를 통해 인류 미래의 모습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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