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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SEPTEMBER 12 2025 LOCAL NEWS 17
이비 수상, 임시 외국인 노동자 제도 ‘폐지’ 촉구
“이민제도가 노숙자 쉼터•푸드뱅크 채워”
“사기•위조 만연 프로그램” 지적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이 캐나다 임시 앗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에게 름이 도용된 사례 중 하나다.
외국인 노동자(Temporary Foreign 폐지를 촉구하며 저임금 노동력의 과잉 최근 몇 년간 사기범들은 가짜 LMIA
Worker•TFW) 프로그램 폐지를 전격적 공급으로 청년들의 취업 기회가 박탈되 를 만들어, 임시 취업비자를 얻으려는 외
으로 요구하며, 연방정부의 잘못된 이민 고 있다고 했다. 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수만 달러
정책이 노숙자 쉼터와 푸드 뱅크를 가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은 캐나 를 받아내며 불법 체류 및 취업을 미끼 “개혁은 필요하지만 전면 폐지는 정치가
득 채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 내 고용주가 자국민 인력을 구하지 로 이용해왔다. 상식을 앞지르는 것” 이라고 반발했다.
이비 수상은 4일 “임시 외국인 노동자 못할 경우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아그니호트리는 “모두가 이 제도를 악 CFIB BC주 입법 담당 국장 라이언 미튼
프로그램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 제도이다. 용했다. 가장 큰 책임은 정부에 있다. 눈 은 “이비 수상의 발언은 오해에 근거한
다.”며 폐지되거나 대폭 개혁되어야 한 이비 수상은 이 프로그램이 악용되고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뻔히 알면서 잘못된 주장으로 경제에 필수적인 프
다” 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노숙자 쉼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써리 한 이민 도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강하게 비판 로그램을 불공정하게 평가절하하고 있
터와 푸드뱅크를 채우는 이민제도는 필 컨설팅사가 위조회사를 노동시장영향 했다. 다만 그녀는 프로그램 전면 폐지 다”고 비판했다.
요 없으며, 학교와 주택 건설 속도를 앞 평가서(LMIA)에 무단으로 사용된 사실 는 반대하며, 주민이 기피하는 일자리를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청년 실업
지르고 청년 실업률을 높이는 이 제도를 을 공개했다. 채우는 데 외국인 노동자는 필요하다 률은 2010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내 고용주가 외국인 노동자를 고 덧붙였다. 다. 그러나 맥길대 파비안 랑게 교수는
이번 발언은 드물게도 BC신민당 고용하려면 우선 연방정부에 LMIA를 “임시 외국인 노동자 증가가 최근 청년
(NDP) 소속인 이비 수상과 연방보수당 제출해 캐나다인 고용 시도가 실패했음 연방정부 경제계 반응 엇갈려 실업률 급등을 유발했다는 주장은 설
피에르 폴리에브 대표가 같은 목소리를 을 입증해야 한다. 써리의 이민 컨설턴 마크 카니 연방 총리는 “임시 외국인 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냈다. 폴리에브 대표는 전날 온주 미시 트 니라 아그니호트리는 “사기가 매우 노동자 프로그램이 일정 역할을 하지만, 한편 카니 연방 총리는 앞으로 인구
사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TFW 프로 흔하다. 모집업자와 일부 이민 컨설턴트 전체 이민 제도와 함께 재검토 중” 이라 대비 이민 비율을 현재 7%에서 5%로 줄
그램 폐지를 요구하며, 임시 외국인 노 가 이 프로그램을 악용하고 있다”고 밝 고 밝혔다. 이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동자들이 캐나다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 혔다. 그녀의 회사도 위조된 LMIA에 이 반면 캐나다 독립사업자연맹(CFIB)은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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