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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SEPTEMBER 12 2025 LOCAL NEWS 19
반려견 구하려다 절벽 추락… 하이커 중상
스쿼미시 트레일서 18m 아래로 떨어져 병원 치료 중
스쿼미시의 트라이쿠니 피크(Tricouni 바로 옆에 시온이 꼬리를 흔들며 만면에
Peak) 트레일에서 한 여성 하이커가 반 미소까지 띄운 채로 서 있었다.
려견을 구하려다 18미터 절벽 아래로 추 시온은 코헨의 얼굴 등에 묻어 있는 피
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를 혀로 핥기 시작했고, 이 둘은 그 상
마고 코헨(Margaux Cohen)은 반려 태로 한 참을 서로 기대고 앉아 있었
견 ‘시온(Zion)’이 발을 헛디뎌 절벽 근처 다. 코헨은 도저히 일어설 수 없는 상태 마고 코헨은 반려견 시온이 발을 헛디뎌 절벽 근처에서 위험에 처하자 이를 구하려다 함께 미끄러져 추락했다.
에서 위험에 처하자 이를 구하려다 함께 였다. 누가 누구를 구했는지 알 수 없 았다. 그녀는 다행스럽게도 한 쪽 다리 녀의 하이킹 동반자가 됐다. 시온은 코
미끄러져 추락했다. 그녀는 한 쪽 다리 는 상황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코헨은 이 무릎 부위에만 골절 부상을 입었으나 헨이 트레킹을 가기 위해 장비를 준비하
에 부상만 입었을 뿐 생명을 건졌다. 날 다른 두 명의 동행자들이 있었고, 이 그 회복 기간이 앞으로 수 개월 이상이 면 흥분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고
코헨의 애완견 시온은 무게가 36kg으 들이 911에 신고해 구조 요청을 했다. 될 전망이다. 다리에 철심을 박고 두 차 전 날, 코헨과 그녀의 파트너 그리고 시
로 구조견 이기도 하다. 이 날 낙상 사 코헨은 뙤약볕에서 몇 시간동안 구조 례의 큰 수술 절차를 마친 상태다. 온은 현장 근처에서 캠핑을 하고 다음
건은 시온이 먼저 넘어지면서 발생됐는 헬기를 기다려야 했다. 왜냐하면 그녀 그녀는 7년 전, 프랑스에서 캐나다 날 이 등반 길에 올랐다.
데 낙상 초기 코헨은 시온을 붙잡고 있 가 떨어져 있는 지형이 헬기가 착륙하기 로 이주했으며, 2022년 우울증세가 있 바텐더로 일하고 있는 코헨에게는 충
었으나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순간 시 에 매우 위험하고 비좁은 공간이었기 때 어 하이킹에 발을 들였다. 하이킹은 그 분한 자금이 없어 그녀의 친구들이 온
온을 손에서 놨다. 순간 눈을 감은 채 문이다. 녀에게 항우울제가 됐고, 그녀는 하이킹 라인 ‘GoFundMe’를 통해 그녀의 회복
아래로 굴러 떨어진 코헨은 잠시 후 눈 마침내 구조된 그녀는 인근의 라이온 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했다. 그녀는 2 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금 중이다.
을 떠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스 게이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 년 전에는 시온을 입양했고 시온은 그 EMILY KA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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