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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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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외 영화에 100% 관세” 있다. 작업을 거쳐 다시 미국으로 유입된다.
미국 업체 촬영물들이 BC주에서 후속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사한 관세 위
스크린Screen BC 및 마티니 필름 스
주정부 “지금은 침착해야” 협이 이미 지난 5월에도 제기된 바 있기 튜디오의 대표인 젬마 마티니는 트럼프
때문에 향후 발표되는 그 구체적인 규
모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통령의 관련 관세 부과 발언은 따라
캘론 장관은 “해외 영화 산업에 대한 서 해당 산업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
B.C. 영화산업 긴장…"상황 모르는 소리" 미국 정부의 관세 증액 정책은 미국 내 고 지적한다. 그는 “이미 지난 5월에 같
트럼프 ‘해외 영화 관세’ 다시 거론 에서도 타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 은 언급이 있었고, 최근 3년 전부터 고
급했다. 전을 면치 못 하고 있는 영화 제작 산업
미국 국내의 영화 산업 활동들은 자국 을 미국 행정부가 잘 모르고 있다”고 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밖 프 대통령의 발언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 내에서 뿐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들에서 메일을 통해 전했다.
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 질지는 알 수 없다” 며, “지금은 불확실 생산 제작되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 캘론 장관도 영화 산업은 이미 코로나
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면서, BC주정 성과 과장된 수사가 뒤섞인 상황으로, 부의 관세 정책이 미국 내 산업에도 악영 바이러스 팬데믹을 거치면서 관련 노조
부가 현지 영화 산업을 향해 “지금은 당 지역 영화 산업 종사자들은 침착함을 향이 미쳐질 수 있다. 더구나 영화 제작 들의 파업과 세계 관련업계 위축 등으로
황할 때가 아니다” 라며 진화에 나섰다.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활동은 직접 만질 수 있는 상품이 아니 이미 된서리를 맞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 B.C.주는 캐나다 영화 제작의 중심지 라 아이디어가 집약된 서비스 활동이라 행정부가 해당 분야에 대한 적극 지원이
스 소셜(Truth Social)’에 글을 올려, 로, 해외 특히 할리우드 제작사들의 주 는 점이 기존 관세 정책 대상과는 다른 아닌 오히려 관세로 위협을 하는 것에
해외 제작 영화를 대상으로 한 전면적 요 촬영지로 자리 잡고 있다. 차원이다. 못마땅한 반응을 보였다.
인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또한 BC주의 대부분의 영화 및 TV 관 마티니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나 구체적인 시행 시기나 방식은 밝히 현실화될 경우, 국경을 넘어 진행되는 련 방송들은 미국 업체 소유로 돼 있으 발언은 개인적인 언급으로 이해되고 있
지 않았다. 공동 제작과 배급 구조에 상당한 영 며, 이들 중 많은 자료나 작품들이 다시 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BC주 노동부 라비 칼론 장관은 “트럼 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미국으로 들어가고 있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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