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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OCTOBER 17 2025 LOCAL NEWS 11
공공부문 파업 여파… 정부 학자금 지원 끊겨 안절부절
전(前) 보호청소년, 생계 위해 클럽서 일하며 버텨
저소득층 학생, 장애인 지원 수혜자들 가장 큰 피해
BC주 공공직원노조(BCGEU)의 파업으 그녀는 곧 27세가 되면 정부 관련 일부
로 정부 학자금 지원금 지급이 지연되면 보조금 지원마저 잃게 된다. 연령 상한
서, 보호시설 출신 청년들이 생계 위기에 선이 27세가 되면 중단되기 때문이다.
내몰리고 있다. 한편 BCGEU의 파업이 거의 두 달이
26세의 제이드 라이언(Jade Ryan)은 더 다 돼 가고 있지만 언제 종결될지는 현
글라스 칼리지에서 간호학 학위를 준비 재로서는 암울하기만 하다. 노조 측과
중이었지만, 정부로부터 받을 예정이던 정부의 파업 협상이 임금 인상율을 놓고
학비 지원금이 파업으로 중단되면서 생 아직 타결되지 않고 있다.
계를 위해 스트립클럽에서 일하고 있다. 청소년 보호센터에서 돌봄을 받고 있 BCGEU의 파업이 거의 두 달이 다 돼 가고 있지만 언제 종결될지는 현재로서는 암울하기만 하다.
라이언은 “지원금이 들어오지 않아 월세 는 라이언은 지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 귀한 유전병도 앓고 있어 정부 관련 지 하루 하루 일당 수익에 큰 차이가 있다
도 내기 어렵다”며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믹 시기에도 정부 측에 관련 여러 지원금 원금을 수령해 왔다. 그녀는 최근 지인 고 한다. 때에 따라서 고객들이 주는 팁
서라도 일을 멈출 수 없다”고 토로했다. 신청을 한 경험이 있다. 그녀와 같이 청소 으로부터 하는 수 없이 5백달러를 빌려 의 양에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특히 BCGEU 파업과 캐나다포스트 파 년 보호 센터 소속 청년들은 나이 27세 근육통 이완을 위한 의료 테라피 치료비 전문가들은 특히 보호청소년 출신, 저
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라이언은 이 가 되기 직전까지 정부로부터 생활비 및 를 급하게 지불하기도 했다. 소득층 학생,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수
중의 고충을 토로한다. 정부 관련 다른 교육비 명목으로 보조금 지원을 받는다. 그녀의 악재가 겹쳐지면서 최근에는 교 혜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원금 신청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온 그러나 현재 정부 관련 모든 사이트들 통사고를 당해 차를 새로 마련해야 하 지적하며, “정부가 긴급 임시지원책을 마
라인 관련 각종 서류 신청도 현재 불가 이 폐쇄된 상태로, 그녀는 정부로부터 아 는 어려움에 처했다. 그녀는 이동을 위해 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능하기 때문에 그녀는 생계마저 위협을 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녀와 신체 질병 특성상 차가 필요하다. 시간 한편 이비 주수상은 노사협상이 재개
받고 있다. 같은 상황에 처한 학생들 및 정부 지원 에 맞춰 학교에도 가야 하고 병원 치료 돼 파업이 속히 타결될 수 있기를 바란
그녀는 최근 클럽 등지에서 일을 하며 수령자들이 그녀 주변에는 매우 많다. 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생활을 위해 다고 말했다.
연명을 하고 있을 정도다. 현재 26세인 그녀는 근육 움직임과 관련해 매우 희 밤에는 스트립 클럽에서 일하는 그녀는 ALEC LAZEN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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