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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MBER 5 2025 COLUMN WWW.CANADAEXPRESS.COM 13
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 - 4
지난 연재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때에는 돌을 씹어도 별 문제가 없거나 어서 잘 때, 그리고 근력 운동을 할 때,
해당되는 잘못된 네가지 양치질 습관에 좋지 않은 것은 달면서 끈적거리는 음식 치아가 약간 떨어져 나가는 것이 전부 어떠한 일에 집중을 할 때 등, 이를 꽉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간단히 요약하 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캐러멜, 엿, Toffee 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거나 갈 수 있는 환경이 될 때 착용하
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오른손 잡이 등이 있습니다. 이런 끈적이는 음식은 치 하지만 나이가 들고 치아를 오래 쓰면 는 것이 좋습니다.
는 오른쪽 치아를 잘 못 닦습니다. 둘 아의 씹는 면 주름에 오래 남아 지속적 서 이 단단한 에나멜층이 닳아 없어지게 또한 치아가 심하게 마모된 경우에는,
째, 치아의 바깥 면 보다는 안쪽 면을 으로 충치 세균의 증식과 활동을 유발 되는데, 이렇게 되면 치아의 강도가 매우 특히 균열까지 있는 경우라면, 치아 파
잘 못 닦습니다. 셋째, 앞니 보다는 어금 합니다. 그렇다고 이런 음식을 전혀 먹 약해져서 치아가 쉽게 부서지고 심지어 절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에나멜층을
니를 잘 못 닦습니다. 넷째, 30대 이후로 지 않을 수는 없으므로, 이렇게 달면서 는 완전히 파절되어 이를 뽑게 되는 경 대신하여 치아를 보호해 줄 수 있는 크
는 치아의 씹는 면 보다는 잇몸을 잘 닦 끈적이는 음식을 먹은 후에는 양치질을 우가 생깁니다. 치아 마모가 심한 사람 라운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훨씬 더 꼼꼼하게 해서 치아의 씹는 면 의 경우에는 20대부터 에나멜 층에 구멍 감사합니다.
따라서 오른손잡이는 오른쪽 치아 닦 주름의 틈 사이에 음식이 남아있지 않도 이 나기 시작하며, 보통 사람들의 경우 글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
는 것을 더 신경 써야 하며, 치아의 바깥 록 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의 최소 40대부터는 치아 마모로 인해 에
면 보다는 치아의 안쪽 면을 닦는데 더 경우에는 이 치아 씹는 면의 주름이 성인 나멜층에 구멍이 나기 시작합니다. 따라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하고, 앞니 보다 이나 노인보다 훨씬 더 깊어 충치가 쉽 서 나이가 들수록 얼음, 사탕, 육포 등
는 어금니를 더 열심히 닦고, 30대 이후 게 생기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하여야 합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Dr. 강주성
에는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분과 치 니다. 것이 좋습니다.
General Dentist, Principal dentist
아와 치아 사이를 잘 닦는 것이 치아 자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도 가급적 피하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드시는 Bachelor of Dentistry, 2002.
체를 닦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것 는 것이 좋습니다. ‘젊을 때는 돌도 씹 분, 그리고 이 악물기 습관(Clenching)이 KyungHee University, Seoul, Korea
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어 먹는다’ 라는 말이 있죠? 치아의 껍질 있거나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으신 보철과 전문의 (한국)
·전 UBC Dentistry Part-time Faculty
오늘은 치아 건강을 위해서 조심해야 에 해당하는 에나멜층은 웬만한 돌 보 분들은 씹는 근육의 힘이 세지기 때문에 ·전 강남이엘치과 원장 (-2015)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하는 음식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 다도 단단합니다. 심지어는 강철(Steel) 치아가 쉽게 마모되고 망가질 수 있습 ·전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외래교수
다. 단 음식이 치아에 좋지 않다는 것은 보다도 단단하기 때문에 실제로 젊었을 니다. 이런 분들은 Night Guard를 만들 ·치과 보철과 인턴/레지던트 수료
·치의학 석/박사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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