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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5 2026                                                      COLUMN                                    WWW.CANADAEXPRESS.COM       13



                            이제는 바로 알아야 하는 ‘잘못된 치과상식’ - 4편




         나이 들어서는 치아교정을 못한다?                  어차피 곧 빠질 치아이기 때문에 아                요합니다. 특히 치아 사이에 생기는 충치              는 천천히 상황이 나빠지기 때문에 나
         젊었을 때부터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                이들 충치는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는 육안 검진으로는 발견하기가 어렵기                빠진 상황에 익숙해져 버리는 경우가 생
        때문에 치아교정치료 받는 것을 망설여                 유치에 생긴 충치를 방치할 경우 매우               때문에 X-ray 촬영이 정기적으로 필요              깁니다.
        오다가 나이가 들어서 점점 더 삐뚤어지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하는데 그 중 가                합니다. 또한 유치에 생긴 충치, 그리고               하지만 환자 스스로 뚜렷한 불편감
        는 치아를 보면서 치아 교정치료를 다시               장 큰 부작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아청소년기에 생긴 충치는 성인과 다                을 느끼고 이제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                 첫째, 주변 영구치에 충치를 유발하거               르게 매우 빠르게 커질 수 있으므로 특               고 생각할 때 즈음에는 이미 치아를 살
        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은 ‘나이가 들              나 영구치의 치배(씨앗)에 손상을 입힐               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릴 수 없고 빼야 하며, 이미 주변치아까
        었는데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나?’ 하는              수 있습니다.                                                                 지 염증이 퍼져버린 경우가 매우 빈번합
        것입니다.                                둘째, 유치에 충치가 생기면서 충치가                아프지 않은데 꼭 치료해야 하나요?                니다.
         적절한 나이에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생긴 자리로 뒤쪽의 치아가 밀려와서 계                간혹 치아 또는 잇몸에 문제가 있어서                충치도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에는 별
        가장 이상적이긴 하지만, 나이가 많다고               승치(유치가 빠진 자리에 나는 영구치)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을 드리면, 아직               다른 불편감 없이 충치가 깊게 진행되거
        해서 교정치료가 불가능하거나 큰 문                 가 날 자리가 부족해져서 부정교합의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은데 꼭 치료를                 나, 심지어 이미 신경까지 진행된 경우들
        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도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받아야 하냐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습                도 많습니다.
        소아청소년의 교정보다는 오히려 성인                  셋째, 유치에 충치가 생겨서 조기에 빼              니다.
        교정, 더 나아가서는 40-60대의 교정치             야 하는 경우에, 유치를 뺀 후 공간유지               주변에서 암에 걸린 분들의 이야기를                         글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
        료를 더 많이 해왔습니다.                      장치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모든 영구                들어보면, 대부분 약간 이상한 증상이
         교정치료의 가능여부는 나이 자체보다                치의 치열이 흐트러지는 연쇄작용이 생                있어서 검진을 받아보거나, 어떤 특이증
        는 잇몸 건강이 더 중요한 변수이기 때               깁니다. 참고로 후천적인 이유로 교정치               상도 없었는데 정기검진을 통해 암이 발
        문에 고민만 하는 것 보다는 치과에 방               료가 필요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중의                견되고 심지어 이미 3-4기에 접어 든 경
        문하여 진지하게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                하나가 유치에 생긴 충치를 제 때 치료               우가 많습니다. 또한 당뇨, 고혈압 같은                                  Dr. 강주성
        합니다.                                하지 않거나, 유치를 조기에 빼고 공간               만성질환도 상태가 매우 심각해져서 뚜                  General Dentist, Principal dentist
         잇몸이 좋은 상태가 아니더라도 오히                유지장치를 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렷한 부작용이 발생하기 전에는 별다른                  Bachelor of Dentistry, 2002.
                                                                                                                      KyungHee University, Seoul, Korea
        려 교정치료를 통해 장기적으로 잇몸 상                따라서 6-12세 사이의 연령에서는 어느             증상이 없다는 것도 잘 알고 계실 것입                 보철과 전문의 (한국)
        태가 더 나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               연령대보다 검진을 자주 받아야 합니다.               니다.                                   ·전 UBC Dentistry Part-time Faculty
                                                                                                                      ·전 강남이엘치과 원장 (-2015)
        며, 환자에게도 잇몸질환에 대해 더 신경              충치가 없고 건강한 경우라도 최소 6개                치아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잇몸이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전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외래교수
        쓰고 더 잘 관리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월마다 한번의 검진을 추천하며, 충치가               많이 나빠져도 어느 선을 넘기 전에는                  ·치과 보철과 인턴/레지던트 수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은 편이라면 3-4개월마다의 검진이 필              별다른 불편감이 없거나 경우에 따라서                  ·치의학 석/박사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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