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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8 2026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나나이모 여성, 조지아 해협 최단시간 수영 신기록







          어린 시절 BC페리에서 품었던 꿈, 33세에 현실로

          시쉘트- 나누스까지 28.6km를 맨몸으로 헤엄쳐



         어린 시절 나나이모에서 호슈베이로 향하는 BC페                     영 커뮤니티에서는 "훈련량이 부족하다", "수영장 선
        리 선상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배를 타느니 차라리                     수에게 바다 수영은 불가능하다"는 비아냥과 훈수
        헤엄쳐 건너고 싶다”고 생각했던 한 소녀. 당시에는                    가 쏟아졌다. 하지만 수모와 수경, 수영복 하나만 차
        엉뚱한 상상처럼 들렸던 그 꿈이 수십 년이 지나 현                    고 바다로 나선 그녀는 자신의 직감을 믿었다. 부기
        실이 됐다. 나나이모 출신 멜라니 부기(33) 씨는 지                  씨는 "남들의 잔소리를 무시한 순간부터 마음이 편해
        난 19일 시쉘트의 리셉션 포인트에서 출발해 나누스                    졌다"며 웃어 보였다.
        의 슈너 코브 요트 클럽까지 이어지는 조지아 해협                      진짜 난관은 체력 유지를 위해 30분마다 지원 보트
        28.6km를 맨몸으로 헤엄쳐 건너는 데 성공했다.                    에서 던져주는 음식물을 헤엄치며 섭취하는 일이었다.                    시쉘트에서 나누스까지 조지아 해협을 헤엄쳐 건넌 멜라니 부기 씨. 공식 거리
                                                                                                        는 28.6km지만 직선으로 수영하지 못해 실제로는 몇 km를 더 헤엄쳤을 것으
          거센 조류와 차가운 바닷물에 맞서 완주한 것만으                    급하게 음식물을 삼키다 보니 '영화 엑소시스트'를 방                   로 추정된다.
        로도 놀라운 도전이었지만, 그녀는 여기에  8시간 42                  불케 하는 토가 터져 나왔다. 그녀는 "코로 토물이                    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버
        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최단 시간 완주 신                    나온 건 딱 한 번뿐이라 큰 문제는 아니었다"며 털털                   느라 수영을 중단해야 했다. 영국 옥스퍼드 브룩스 대
        기록을 경신했다. 국제마라톤수영연맹(MSF)의 공식                    한 반응을 보였다.                                      학교에서 영장류 보전학, 런던 미들섹스 대학교에서 문
        승인을 받으면, 1967년에 세워진 종전 비공인 수트 미                  저체온증 대비도 관건이었다. 비조력 수영 규칙상                     예창작학 석사 학위를 각각 취득한 그녀는 코로나19
        착용 최단 기록(9시간 23분)을 대폭 단축하게 된다.                  보온용 슈트 착용이 금지되어 있어, 부기 씨는 체온을                   초기 나나이모로 돌아오면서 다시 수영을 시작했다.
          완주 후 부기 씨는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                   유지하기 위해 몇 달간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체                     현재 나나이모 엡타이즈 마스터스 수영 클럽 소속
        이상할 정도로 몸 상태가 괜찮다"며 "실내 수영장 선                   중을 30파운드(약 13.6kg) 늘렸다. 그녀는 "몇 달 동              으로 활동 중인 부기 씨는 내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리
        수 치고는 나쁘지 않은 기록"이라고 너스레를 떨었                     안 매일 아이스크림만 먹다시피 했다. 살면서 한 번쯤                   는 세계 아쿠아틱스 마스터스 선수권 대회 출전을 준
        다. 그녀의 야외 장거리 수영 도전은 지난 7월 오카                   은 꼭 해볼 만한 경험"이라고 권했다. 다행히 도전 당                  비하고 있다. 장거리 수영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여기
        나간 칼라마카 호수 16km 완주에 이어 이번이 두                    일 수온이 20도 안팎을 유지해 체온 저하 문제는 피                   서 멈추지 않는다. 부기 씨의 다음 목표는 영국과 프
        번째다.                                            할 수 있었다.                                        랑스를 잇는 도버 해협(영국 해협) 완주다.
          준비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온라인 마라톤 수                    퀄컴 비치에서 자란 그녀는 어린 시절 지역 수영 클럽                                                     J CHADW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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