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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8 2026 FEATURE WWW.CANADAEXPRESS.COM 15
“곰은 나타나는데… 대책은 어디에?”
BC주 ‘베어 스마트’ 사실상 유명무실
주정부 지원 공백에 주민·환경단체 우려
BC주 전역에서 곰과 주민이 조
우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주정부
가 대외적으로 자랑해 온 야생동
물 보호 정책인 '베어 스마트' 프로
그램의 실효성을 두고 우려가 커지
고 있다. 환경 단체들은 지자체가
사람과 동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주정부 차원의 지원을 제대
로 받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베어 스마트'는 쓰레기 등 곰을
유인하는 요소를 관리하고 조례를
강화하며 주민 교육을 실시해 인
가 인근의 곰 갈등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자율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현재 BC주 내 13개 지자체가 참여
중이다. 2022년 시행 이래 BC주는 포트 코퀴틀람 블레이크번 라군스 공원에 설치된 ‘Bear Aware’ 안내판이 공원 이용객들에게 곰 출몰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최근 곰 안전 교육과 홍보
야생동물 갈등 예방의 모범 지역으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로 꼽혀왔으며, 이 프레임워크는 캐 보낸 이메일에서도 확인된다. 당시 대응과 함께 BC 야생동물보호관 이 곰과 지역 주민만 피해를 보고
나다 다른 지역과 미국에서도 벤치 비틀스톤은 카슬가 시가 베어 스 청(COS)과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 있다"는 설명이다.
마킹 될 정도였다. 마트 인증 갱신 방법을 문의해 오 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야생동물 보호 단체 '퍼베 자 "현재 베어 스마트 업무를 담당 이미 수년 전부터 난기류의 징후 곰과 지역 주민만 피해
어러스'의 레슬리 폭스 대표는 주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알 수 는 포착됐다. 2022년 포트 무디와 실제로 2026년 들어 곰 관련 인
정부 정보공개(FOI) 청구로 확보 가 없다"고 적었다. 북밴쿠버 시는 인증 절차를 진행 명 사고와 그에 따른 포획 폐사는
한 문서에 따르면, 베어 스마트 프 2025년 5월 또 다른 이메일에서 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고용하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메이플 리지
로그램이 환경부에서 수자원 ·토지· 는 야생동물 생물학자 숀 오도노 려 했으나, 주정부는 담당 공무원 에서 3세 아동이 곰의 공격을 받은
자원관리부로 이관된 이후 사실상 반이 해당 프로그램의 부처 이관 이 직접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후 해당 곰이 처분됐고, 코퀴틀람
방치 상태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사실을 처음 접하고 "처음 듣는 이를 거절했다. 두 지자체는 결국 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남성을
폭스 대표는 "현재 베어 스마트 소리"라며 당황해하는 모습이 담 2024년에야 베어 스마트 지위를 획 공격한 곰이 폐사 처리됐다. 올해 1
전담 인력이 전혀 없으며, 신규 지 겼다. 득했다. 월부터 6월까지 공공 안전을 이유
자체 신청도 받지 않고 있다. 기 오도노반은 이어 체계적인 관리 벨라 쿨라 밸리에서 곰 관찰 가 로 보호관에 의해 사살된 곰은 73
존 베어 스마트 지정 지자체에 대 체계의 가치를 강조하며 "엘크 밸 이드 겸 교육자로 활동하는 엘리 마리에 달하며, 13마리는 상태 악
한 감사 작업도 모두 중단된 상 리 지역 지자체들과 이 문제를 논 램은 베어 스마트를 '최고의 표준' 화로 인도적 포획 폐사됐다. 2025
태" 라며 "지금으로선 유명무실한 의해 왔는데 주정부가 프로그램 이라 칭하며 "관리는 부실하지만 년 한 해 동안에는 총 178마리가
프로그램에 불과하다. 주정부가 을 중단했다고 말해야 한다면 매 지자체들은 곰과 지역 사회를 위 사살되고 33마리가 포획 폐사된
정작 막중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우 절망적일 것"이라고 우려를 표 해 모멘텀을 잃지 않으려고 스스 바 있다.
허울뿐인 간판만 내걸고 있는 꼴" 했다. 로 해결책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 한편 BC 환경부는 베어 스마트
이라고 비판했다. 야생동물 갈등 예방 단체인 '와일 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프로그램이 폐지된 것은 아니라고
지난해 말 확보된 FOI 문서에 따 드세이프BC'의 크리스티나 발레스 폭스 대표는 야생동물 관할권은 해명하면서도 "현재로서는 프로그
르면 관련 보직이 공석으로 남겨 행정관 역시 이 프로그램이 "사실 주정부에 있지만, 쓰레기 관리나 램을 확대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
지고 관할 주체가 불분명해지면서 상 동력을 완전히 잃은 상태"라고 유인물 관련 조례 단속 등 곰의 인 라고 인정했다. 주정부는 베어 스
프로그램 추진력이 완전히 상실된 전했다. 가 적응을 막는 실질적 조치는 지 마트 프로그램과 관련해 지자체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혼란은 부처 측은 해명에 나섰다. 수자 자체 소관이라고 짚었다. "지자체 에 직접적인 예산을 지원하지는
2025년 2월 웨스트 쿠트니 지역의 원·토지·자원관리부 야생동물국의 는 주정부를 손가락질하고, 주정 않는다.
야생동물 보호관 벤 비틀스톤이 로건 웬햄 국장은 "범정부 차원의 부는 지자체에 책임을 떠넘기는 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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