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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REPORT   |                                          MAR. 21. 2025





        금값 고공행진에, 금 투자 열풍





        사상 최초 US 3천 달러 돌파









        Today’s Money 편집팀
                                                                                                        14일 금 값은 온스(oz)   이 지나야 알 수 있다.”
                                                                                                        당 미화 3000 달러까
                                                                                                        지 오르며 역대 사상        그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오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        르고 내리지만 금은 항상 가치
                                                                                                        값이 아직 최고점에
                                                                                                        달하지 않았고 더 오       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가치
                                                                                                        를 것으로 예상한다.
                                                                                                                          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지만 주식과 달리 가치가 사
                                                                                                                          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역사적으
                                                                                                        로 지속되어 왔다."
                                                                                                          RJO 퓨처스 수석 시장 전략가인 밥 하버콘에 따르
                                                                                                        면 수익을 위해 현금화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더
                                                                                                        낮은 가격에 포지션을 재조정하려는 사람들도 매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품에
         금 값이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며 천정부지로 오르고                    사업부에서 일한다. 그는 현재 10캐럿 금 팔찌가 팬데                  대한 관세 마감일을 앞두고 있지만 제너 메탈의 금속
        있다. 지난 14일 금 값은 온스(oz) 당 미화 3000.3 달            믹 이전 가격인 3,900달러의 두 배가 넘는 약 10,300달             전략가 피터 그랜트는 “여전히 관세와 무역 불확실성
        러까지 오르며 역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부 전                   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이 충분해 금 값 하락은 계속해서 매수 기회로 간주
        문가들은 금 값이 아직 최고점에 달하지 않았고 더                                                                     될 것.”이라며 상승을 예상했다.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더 오를까?                                       한편, 미 연준이 지난 달 24일 발표한 연구조사에
         토론토 글로벌 금괴 공급업체 스미르노프 대표는                       지난 주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금 값이 올해                     따르면 투자자와 경제학자들은 미연방준비제도 이
        금 수요가 급증해 1년 전에 약 온스 당 2,800달러에                 말까지 온스 당 미화 3,100달러(C$4,400달러)에 이를              사회가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의 변화에 강력하고
        팔리던 1온스 금괴가 4,200달러에 팔리고 있다고 했                  수 있으며, 무역 긴장이 지속되면 미화 3,300달러에 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플레이
        다. 그는 "불확실한 시기에는 항상 금이 안전한 피난                   달할 가능성 있다고 예상했다.                                션 상승으로 인해 미 연준은 금리를 계속 인상할 수
        처였다."라며 이곳을 찾는 손님들 중에는 "금이 더 오                   하지만 허긴스 교수는 “금은 항상 보장된 승리는 아                   있으며, 이는 수익률이 낮은 금의 매력을 약화시킬 수
        를 것이라고 생각해 매수에 흥분하는 사람들도 있                      니다”라고 경고한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금은 처                 있다.
        다.”며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음에는 50% 급등했지만 4년 동안 1,800달러에서 1,100               최근 소비자 신뢰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달러로 떨어졌다. "주식이나 주택에서 와 마찬가지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올해 들어 12%, 작년보다 45% 상승                         금 투자로 20~30%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했다.                 인 부정적 영향에 대해 점점 더 불안해하고 있다.
         금 값은 지난달 현금화하려는 투자자로 다소 하락                      그러나 이러한 투자위험에도 불구하고 금에 대한 접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 뉴욕상품거래
        했지만 올해 들어서만 12% 상승했고 작년보다는 45%                  근은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 소매업체 코스트코는                    소에서 4월 만기 금 선물 가격은 미 동부 시간 기준
        급등했다. 금 값은 올해 들어 11번의 사상 최고치를 기                 2023년말부터 금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투자자들                    전장 대비 0.31% 오른 온스 당 3,000.3달러를 나타내
        록하며 2,950달러/온스의 중요한 이정표를 넘어섰다.                  은 주식 시장에서 금으로 뒷받침되는 펀드를 구매할                     고 있다.
                                                        수 있다.                                            18일 한국 금시세에 따르면 순금시세(24K, 3.75g)는
         경제 불확실성이 수요 촉진                                  스미르노프는 현재 기록적인 가격으로 인해 구매자                     살 때 60만4000원, 팔 때 53만3000원에, 18K 금시세
         분석가들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랠리를 부추기고 있                     는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3.75g)는 팔 때 39만3000원, 14K 금시세(3.75g)는 팔
        다고 진단한다.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재선과 지속적인                     "금 값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때 30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백금시세(3.75g)는 팔
        무역 긴장으로 인해 무역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                     이 판매하기에 완벽한 시기라는 주장과 반대로 지금                     때 16만7000원, 살 때 19만3000원이다. 은 시세(3.75g)
        고,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갈등은 투자자들의 불안감                     당장 사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결과는 시간                    는 살 때 6150원, 팔 때 5850원 이다.
        을 가중시켰다. 각국 중앙은행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금을 매입하고 있다.                                                                지난 1년간 COMEX Gold 차트
         디그루트 경영대학원 재무/경영경제학 윌리엄 허긴
        스 교수는 "사람들은 위기 상황에서 종종 금에 집착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관세 우려가 투자자에게 부
        담을 주고 있다.
         허긴스 교수는 "미 관세 위협이 캐나다에 상당한 경
        제적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과 동시에 현재 관
        세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사람들은 잘 모른다. 이러한
        불안한 심리가 금 값을 부추긴다”고 분석했다.


         보석가격도 급등
         앨랜 애쉬 씨는 귀금속을 사고파는 뮤지엄 보석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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