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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 VANCOUVER RE AL ESTATE |

주정부, 세컨더리 가옥 건축 지원 프로그램 취소

재정 악화에 놓이게 된 이비 정부 선거 공약들 취소

Today’s Money 편집팀
지난 10월, BC주 총선에서 신민당NDP은 주택 소유
주들을 대상으로 주택 내 부속 가옥secondary suit
을 추가로 건축할 경우 주정부가 지원하겠다고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의 캐나다 관세 증액 정책이 발효되면서 재정 악화 상
황에 놓이게 된 BC주 정부는 이 공약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신민당 정부의 대 주민 선거 공약이 이번에 두 번째
파기되는 셈이다. BC주 정부의 가구 당 1천 달러 수
표 환급 공약도 이미 취소된 바 있다.
BC주택부는 선거공약인 총 예산 8천만 달러의 주택 소유주의 세건더리 주택 건설 지원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현재까지 194만 달러 규모의 2백개 이상의 신청서가
BC주 주택부의 레비 캘론 장관은 이 달 30일 이 후 통과됐다.
로 부속 가옥 추가 건설 지원금 신청서는 발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의 관세 증액 및 캐 주택 소유주 대상 부속 가옥 건설 지원 정책은 보다 낮춰서 임대를 놓을 경우, 정부가 대출 지원금을
나다 연방정부의 관련 지원금 축소와 취소로 해당 2023년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에 의해 BC주 내 주택난 탕감해 준다.
프로그램을 이행해 나갈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결을 위한 한 방책으로 발효됐으며, 지난 해 5월부 당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약 1천명의 주택 소
그는 “미 관세 증액과 관련해 주 내 건설 경기가 어려 터 해당 주민들로부터 지원 신청서를 받기 시작했다. 유주들이 혜택을 받고, 연간 약 3천여개의 부속 주택
워져 공사 기간도 지연되고 있을 뿐 아니라, 공사 규 이 정책은 주택 소유주가 주택 내에 혹은 뒷마당이 이 출현될 것으로 전망됐다. BC주택부는 현재까지 2
모도 대폭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주택 소 나 골목길과 연결되는 공터 등에 추가로 부속 가옥 백개 이상의 신청서가 통과됐고, 지급된 금액은 약
유주들을 대상으로 한 부속 주택 건설 지원금을 긴 을 지을 경우, 최고 4만 달러를 정부가 대출 지원해 194만 달러이며, 나머지 577만 달러는 해당 가옥 완
급한 분야에 우선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그는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주택 소유주가 정부 대출 공 후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정부의 이 프로
설명했다. 지원금을 통해 지은 부속 가옥을 5년동안 시장 가격 그램 지원을 위한 당초 할당액은 8천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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