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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8. 2025                                 |  VANCOUVER  RE AL  ESTATE   |




        평균 임대료 6개월 연속 하락 대미 무역 갈등 영향





        토론토 6.9%↓ $2,589, 밴쿠버 5.7%↓ $2,822



        Today’s Money 편집팀

         3월 전국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평균 임대료가 전월                                                                   며 전체 주 중에서 상승률이 가장 느렸다.
        대비 1.5% 상승한 2천119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주요 도시의 임대료는 계속 하락하며 수 년 만에 최
        이후 전 월 대비 임대료가 상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치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연율 6.9% 하락한 2,589
         그러나 온라인 임대 포탈 렌탈.ca(Rentals.ca) 와 어                                                            달러로 32개월 최저치를 기록했고 밴쿠버는 5.7% 하
        버네이션(Urbanation)의 3월 전국 임대료 보고서에 따                                                              락한 35개월 최저치인 2,822달러를 기록했다. 캘거리
        르면 이러한 월간 상승에도 불구하고 연간 평균 임대                                                                    는 주요 도시 중 연간 하락폭이 7.8%로 가장 컸으며
        료는 2.8% 하락하면서 6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오타와(+0.9%)와 에드먼턴(+1.0%)은 소폭 상승했다.
         "캐나다 임대료는 세입자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2월                                                                      가장 비싼 임대 지역은 리치몬드(3,042달러)와 노스 밴
        과 3월 사이에 상승세를 보였는데, 세입자 시장 유입                                                                   쿠버(3,005달러)가 주도하는 BC주와 온타리오주에 집
        이 증가한 것은 최근의 임대료 개선으로 인한 것으                                                                     중됐다. 가장 저렴한 시장은 로이드민스터(1,206달러)와
        로 보인다."고 어반레이션 숀 힐데 브랜드 대표는 말                                                                   레지나(1,320달러)를 포함한 알버타주와 사스캐처원주
        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임대료는 미국과의 무역 갈                                                                    에 집중됐다. 중부인 그랜드 프레리는 연간 14.1% 상승
        등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과 일자리 감소로 인해 계속                                                                    하며 전국에서 가장 빠른 임대료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공유 숙박의 경우 평균 임대료 호가는 전년 동기 대
         2020년 3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임대료 호가는 평                  3월 임대 전용 건물의 임대료는 온타리오주가 -3.2%로                비 4% 하락한 959달러로, 지난 3월보다 매물 재고
        균 17.8% 상승했다. 작년에 1.5% 하락했음에도 불구                가장 큰 연간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반면 사스캐처원                    는 7% 증가했다. 임대료는 토론토(-8%)와 몬트리올
        하고 임대 전용 아파트는 지난 5년간 35.5% 상승한                  주는 +2.9%로 성장을 주도했다. BC주는 보합세(-0.1%)             (-9%)에서는 하락했지만 오타와에서는 7% 상승했다.
        2,086달러를 기록하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콘도                  를 유지했고, 알버타주는 1.8%의 상승률 기록했다.                     전국 임대료 보고서는 Rentals.ca 웹사이트에 올라
        임대료는 지난달에는 연율 3.8%로 하락했고 지난 5                    지난 5년 간의 임대료 인상률은 노바스코샤주                       오는 매물 목록을 사용해 주 및 시 단위 임대 시장에
        년간 0.6% 상승한 2,232달러에 그치면서 거의 보합세                (+43.9%)와 알버타주(+38.5%)에서 가장 높았고, BC             대한 월별, 분기별, 연간 추세를 분석한다. 이 데이터
        를 유지하고 있다. 기타 2차 임대 부동산은 전년 대비                  주(+36.9%)와 서스캐처원주(+33.9%)가 그 뒤를 이었              는 1981년에 설립된 토론토 소재 부동산 연구 회사
        5.6% 하락했지만 5년 전과 비교하면 13.6% 상승했다.               다. 온타리오주는 5년 동안 16.4% 증가율을 기록하                  어반네이션에서 분석하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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