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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 2025                                          |  EDUCATION  |


               밴쿠버교육신문 제 3회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성료





                             글의 시작은 관찰이며 사고의 깊이 중요... 대상 김세린, 최우수상 이연서, 이제현

                                                    총 25명의 수상자에게 장학금과 상장 수여










































        글·사진 이지은 기자
         캐나다 밴쿠버 거주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인                     사했다. 한용 실업인협회장은 “오늘 수상자들이 세상                     시상 후 대상(총영사상) 김세린(11학년)의 수필 ‘나
        청소년들의 한글 사랑과 한글의 바른 정착을 도모하                     을 바꾸는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고 축하했다. 오석중                   를 울린 하드보드지’, 최우수상(A그룹) 이연서(11학년)
        기 위한 취지로 실시한 밴쿠버교육신문&주밴쿠버총영                     심사위원은 “모든 응모자는 물론, 캐나다에서 태어난                    의 수필 ‘가족’, 최우수상(B그룹) 이제현(12학년)의 시
        사관 주최 제3회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이 6월                  응모자도 한국어에 대한 숙지도가 높았다. 이 점 2-30                 ‘연필 한 자루 종이 한장’ 낭독 시간이 이어졌다. 김세
        17일 오후 5시 Executive Plaza Hotel에서 거행되었다.        년 전에 비해 달라진 점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글쓰기                   린  대상수상자는 “개인적으로 얻은 경험 속에서 가치
        이 날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 한용 BC 한인실업인협회                  의 시작은 관찰이며 사고의 깊이가 중요하다”고 총평                    관을 넓히게 된 계기를 담담하게 썼고 수상을 하게 되
        장, 이상태, 노재명 JNJ EDUCATION 대표, 수상자 및             후 대상,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각각의 심사평을                어 기쁘게 생각합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윤진
        가족들 60여명이 참석했다. 견종호 총영사는 G7 국가                  전했다.                                            밴쿠버교육신문 대표는 “재외 청소년들에게 한글을 배
        행사로 인해 참석하지 못함을 안타까워하며 “캐나다                      시상은 석광익 한인신협전무, 한용 실업인협회장, 이                   운다는 것은 한국문화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
        에서 생활하면서 한글을 가까이하고 꾸준히 공부한                      상태, 노재명 JNJ EDUCATION 대표가 수고했다. 김               번 수상자 중에는 1회와 2회에 참가한 신청자들이 상
        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인으로서                    세린 대상에게는 장학금 1000달러과 총영사상을, 최                   을 받은 경우가 있었는데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노력
        한글을 배우는 것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우수상 이연서와 이제현에게는 장학금 500달러와 상                    한 결과이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고 보람을 느낍니
        무슨 일을 하든지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                    장이 각각 수여되었다.  우수상 김다은, 정민경, 김준희,                다”고 3회 공모전 소감을 전했다.
        다. 자긍심을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히 한글을 익                   박지윤(시상 후 픽업)이 장학금 200달러와 상장을 받                   밴쿠버교육신문과 주밴쿠버총영사관이 주최하고 한
        혀주길 바라며 여러분의 빛나는 노력에 다시 한번 박                    았다. 장려상은 박하음, 설수빈, 김하랑, 미커스 라우,                 인신협이 장학금 4천달러를, 한인실업인협회와 JNJ
        수를 보냅니다”라고 서면 인사말을 전했다.                         김예나, 남윤성, 정기쁨, 배다은, 남윤서, 이시우(시상 후               EDUCATION이 후원한 제 3회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는 “이민사회에서 한국인으로                     픽업) 총 11명이 각각 장학금 100달러와 상장을 수여                 의 주제는 ‘가족’으로 4학년부터 12학년 캐나다 거주
        긍지와 자부심은 우리말을 익히는 것에서 나옵니다.”                    받았다.  입선 천하은, 김예인(시상 후 픽업), 윤서윤, 정              학생으로 시 또는 수필 1편 이상 출품했으며 학생들의
        며 “밴쿠버교육신문에서 기업의 이익보다는 한인사회                     예찬, 장서진,  한종민, 이영주 총 7명에게는 밴쿠버 출                캐나다 거주 기간에 따라 차별화를 두기 위해 A그룹
        에 기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준비하고 한인신협이 같                    신 청소년 베스트셀러 사라 석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                   (캐나다 거주 5년 이상)과 B그룹(캐나다 거주 5년 이
        은 취지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고 축                   긴 신작, 상품권, 상장이 수여되었다.                           하)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다.




            3회 수상자 명단              A 그룹                         Marcus Lau  Quilchena Elementary School G5    B 그룹       이시우 Burnaby North Secondary G8
                                   최우수상                         김예나 John Knox Christian School/ G7   최우수상                배다은 kwayhquitlum Middle School G8
           대상(총영사상)                이연서  Semiahmoo Secondary School  G11    박하음 Archbishop Carney Regional Secondary   이제현  Brookswood Secondary School G12    남윤성  Seaquam Secondary School G9
                                   우수상                          School G10                  우수상                          남윤서  Burnsview Secondary School G12
          김세린  Seaquam Secondary School  G11
                                   박지윤 RE Mountain Secondary School G11    입선               김준희  R.E.Mountain Secondary School G10    입선
                                   김다은 Chef dan George middle school G8    천하은 R.E. Mountain Secondary School G10    정민경   Port moody secondary school G10    이영주 Yorkson Creek Middle School G6
                                   장려상                          윤서윤 Yorkson creek middle school G6      장려상              한종민  Ecole Moody Middle School G7
                                   김하랑 Golden Ears Elementary School G 7    정예찬 Hazelgrove Elementary G6    이승민  British Columbia Christian Academy G6    장서진  Kitchener Elementary G7
                                   설수빈  Port Moody Secondary School G9     김예인  Grandview Heights Secondary School G 10       정기쁨 R.E. Mountain Secondary School G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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