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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August 21, 2020                                           부동산                                         CANADA EXPRESS NEWSPAPER




          부동산투자신탁(REIT) 출혈 역대급





          리오칸 3억 5천만 달러, 초이스프러퍼티 3억 8천만 달러 증발




           코비드-19로 3월 중순부터 쇼핑센터들이             등 팬데믹 기간에도 렌트비를 계속 상환할
          문을 닫으면서 2분기 캐나다 국내 최대 상             수 있는 소매점이 차지하고 있다.                        프릴랜드 캐나다 첫 여성 재무장관에
          가 부동산 소유회사들은 역대 최고의 손                리오캔은 지난2분기 정부 펀딩, 단기 임대
          실과 자산가치 하락을 경험했다.                   료 연기 등을 포함 임대수입의 86%를 걷어
           그러나 사회적 재가동으로 상점들이 다               들였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부
          시 문을 열면서 부동산투자신탁회사들은                 또 다른 REIT 기업인 초이스프라퍼티                    총리 겸 내무장관이 18일 사상
          약 90% 상점들이 임대료를 상환하고 있다             (Choice Properties)는 캐나다내에서 총 리           첫 여성 재무장관으로 임명됐다.
          고 전했다.                              스 면적 약 6,500만 평방 피트에 달하는                  프릴랜드 장관은 부총리직을 유
           국내 최대 부동산신탁회사(REIT)인 리오            720개 상가를 소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2
          캔(RioCan)은 지난 2분기에 3억 5천만 달         분기 손실은 9억 5천 8백만 달러였다.                    지하며 재무장관직을 함께 수행
                                                                                        하게 된다.
          러의 손실과 전년대비 순자산 2억 5천 3백             이 회사의 약 75% 임대인은 식품과 약국                   그는 이날 오타와에서 열린 임명
          만 달러 하락을 보고했다.                      체인점이다. 모회사인 로브로우 소유의 매                    식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이제
           “2분기는 말할 필요도 없이 모든 입주자             장이 초이스프라퍼티 수익의 56%를 차지
          와 사업주에게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에             한다.                                       우리가 유리천장을 깨는 시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와드 손샤인 리오캔 최고경영자는 말한                초이스의 자산가치는 동기간 3억 7천 9                    하버드대를 졸업한 프릴랜드 부
          다. 리오캔사의 총가치는 약 110억 9천만            백만 달러가 하락했다.                              총리는 FT 기자 출신이다. 2013년
          달러에 달한다.                             “최근 경제 정상화와 함께 상점들이 문을                   자유당에 합류한 그는 온타리오                후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
           리오캔은 팬데믹이 시작하자 임차인들에               다시 열고 쇼핑객들도 일상에 적응하고 있                                                    는 캐나다는 올해 2분기 -12.0%
          게 임대료 연기 및 기타지원을 제공해 왔              다. 임대수익도 동반 상승하는 신호를 보                    주 하원의원을 거쳐 2015년 국제            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
                                                                                        통상장관, 2017년 외무장관을 역
          다.                                  이고 있다"고 라엘 다이아몬드 대표는 말                    임했다.                            록했다.
           “향후 60일간 회사 수익이 최대 25% 하           한다.                                                                        프릴랜드 부총리 발탁은 빌 모노
                                                                                         이어 2019년 신설된 부총리직에
          락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감당할 계획을                초이스프로퍼티의 2분기 임대수익은 지                     임명됐고, 내무장관까지 겸했다.프              전 재무장관이 전날 갑작스레 사
          세우고 있다"고 지난 4월 손샤인 대표는              난해 대비 89%에 달했으며 7월 임대수익은                  릴랜드 부총리는 재무장관으로서               임하면서 이뤄졌다. 앞서 모노 전
          말한 바 있다.                            94%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엉망이 된 캐나다의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
           로이캔의 임대인들 15%가 네일샵이나 개              “매달 임대수익은 증가하는 것은 경제 정                                                   정지출 등의 문제를 놓고 쥐스탱
          인식당 등 폐점이 불가피했던 사업체로 구              상화의 신호"라고 라엘 다이아몬드는 언                     경제를 재건하는 중책을 맡는다.               트뤼도 총리와 불화설을 겪었다.
                                                                                         코로나19로 제2차 세계대전 이
          성되어 있고 나머지 85%는 식품점과 약국             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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