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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December 11.2020                                      REAL ESTATE                                    CANADA EXPRESS NEWSPAPER




        선샤인 코스트 부동산 시장 급작스러운 상승세






        판매량 지난해 동 기간에 비해 82% 증가

        중간정도의 주택 평균 판매가 83만 달러↑

        재택근무 주민들의 선호지역으로 자리 잡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동안 BC주              서 깁슨 등의 선샤인 코스트 인근 외곽 지             곳으로 옮겨 왔으나, 최근에는 집에서 일              했다. 그는 이 곳에서 주택 구매를 원하는
        선샤인 코스트 지역 부동산 시장이 갑작               역들은 팬데믹이 시작된 이 후로 집에서 근             을 하는, 예를 들면 첨단 산업 분야 종사             주민들은 제일 먼저 인터넷 연결 여부에 관
        스러운 활황세를 맞이하고 있다. 이 지역의             무를 하는 주민들의 선호지역으로 자리                젊은층들이 유입되고 있다고 리틀 중개인               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일도 온라인
        지난 달 부동산 판매량은 지난 해 같은 기             를 잡아 가고 있다. 특히, 기술분야나 도서            은 지적했다.                             으로 하면서 하이킹과 카약 등의 레져 활
        간에 비해 82%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보              발행 혹은 예술분야 종사 주민들의 이 지               BC주에서도 특히 선샤인 코스트 지역의              동도 즐길 수 있어 이 곳에서 사는 것이 매
        였다.                                 역 관심도가 매우 높다. 깁슨이나 시쉘트              지난 1년 동안의 주택 부동산 판매량이 가             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시쉘트 지역은
         시쉘트 지역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 활               지역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30% 이상은             장 높았으며, 이 기간 동안에 총 1백6채의            연간 평균 일조량이 2천4백 시간으로 밴
        동하고 있는 개리 리틀은 숫자는 거짓말               특정한 지역에 억매여서 일을 하지 않는 주             주택들이 이 지역에서 매매됐다.                   쿠버 지역의 1천9백 시간에 비해 높다.
        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사업 활황세에               민들인 것으로 캐나다 통계청 관련 조사                최근 주택 구매를 원하는 주민들은 도심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지난달 주택 판매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현재 이 지            에서 나타났다. 보통 BC주의 타도시들은              지에서 멀리 떨어져 위치한 걸프 아일랜드              량은 최근 5년동안 가장 높은 기록을 보
        역 대부분의 부동산들이 예상 가격을 훨씬              같은 비교에서 19% 정도를 차지한다.               그리고 스콰미쉬 지역 등도 선호하고 있               여 총 3천 64채의 주택들이 매매됐다. 이는
        웃돌아 매매되고 있고, 같은 부동산을 동               특히 이번 조사에서 깁슨과 시쉘트 지역              다고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의 콜렛트 거                2015년도의 같은 기간 동안의 판매량인 3
        시에 사려고 하는 구매자들이 계속적으로               거주민들은 같은 비교에서 70% 이상의 높             버 회장은 전했다. 그녀는 팬데믹으로 인              천 채를 5년 만에 처음으로 넘어선 기록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 비율을 보였다. 팬데믹 이전 시기에는 이            해 사회적 거리를 두고 사람들이 덜 붐비              이 된다. 지난달의 메트로 밴쿠버 지역 주
         이 같은 현상은 7월 이후로 서서히 이어             지역의 주택에서 작업을 하는 전문직 종사              는 곳에서 일을 하기 원하는 주민들의 수              택 매매량은 최근 10년 동안의 평균치보다
        지기 시작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이 지역            자들의 비율이 28%정도로 현재보다는 낮              효가 증가하면서 도심 외곽 지역의 주택               24.6%가 증가됐다.
        에서 매매되고 있는 중간 정도의 주택 평              은 편이었으나, 이제는 해당 지역의 경제에             판매량이 급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이 지역 주택시장 현황은 시장에 나
        균 판매가는 83만 달러로, 지난 해의 76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관광업보다는 이들                리틀 중개인은 자신도 15년 전에 도심지             온 매물 수가 구매를 원하는 주민들 수보
        달러보다 올랐다. 현재 광역 밴쿠버 지역의             에 의한 부동산 구매 활동이 되고 있다.              에서 선샤인 코스트 지역으로 이사 왔다고              다 적어 판매자 주도의 판도세를 보이고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채당 153만 8천 9            전통적으로 이곳에는 은퇴한 주민들이                하면서, 이제 이곳에도 고속 인터넷이 연결             있다고 광역 밴쿠버지역 부동산협회장 거
        백 달러로 집계됐다. 시쉘트 지역을 비롯해             노후를 안락하게 보내기 위해 거주지를 이              되기 때문에 사는 데에 어려움이 없다고 말             버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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