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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수신자들이 인지하고 있는 특혜와 인지 다는 사실은 일부 아시안 커뮤니티에 부정
하지 못 하고 있는 특혜들이 있다고 하면 적인 기운을 퍼뜨릴 수 있을 것으로 우려 BC주 내년 3월까지 40만명 접종
서, 수신자들이 누리는 이 같은 특혜들로 를 나타냈다.
인해 누가 피해를 입고 있는지를 알아야 UBC의 한 대변인은 라이언의 이메일 내
할 것이라고 쓰고 있다. 용은 학교 측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고 10% 접종율 해당…내주 화이자 백신 4천회분 수령
또 이 편지는 이 편지가 주장하는 내용들 하면서, 어떻게 “아시안 특혜” 관련 이메일
을 잘 파악하기 위한 참고 자료들을 제시 이 교내 이메일 사이트를 통해 발송이 이루
하고 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편지의 어졌으며, 이를 누가 허용했는지에 대한 확 BC주는 내년 3월까지 주인구의 10% 계획이다. 영하 70도 냉동보관이 필수
한 수신자는 이 편지 내용은 “피해자를 비 인 작업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 40만명 주민에게 코비드 백신을 접 적인 특성상 화이자 백신은 유통센터
난하는 것”이라고 웹사이트 Red-dit을 통 “이 같은 내용의 이메일 발송은 분명 있 종할 계획이다. 장기요양 시설과 직원, 에서 배분되기 때문에 이 센터에 도착
해 밝혔다. 을 수 없는 일이며, 이번 사건 관련자에 대 의료진이 최우선 접종을 하게된다. 하는 의료진에게 우선 제공된다.
이 수신자는 이 편지의 기록자가 왜 아시 한 책임 규명이 속개된다는 소식에 안도감 주보건당국은10% 접종율이 팬데믹 핸리 박사는 백신접종이 완료될 때
안들을 향해 흑인들을 상대로 인종차별을 을 느낀다”고 UBC 동창회의 부회장인 죠 을 종식시킬 수는 없지만 의료체계 붕 까지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켜 줄
하느냐는 주장을 이해할 수 있다고 전했 지아 예이는 말했다. 괴를 예방하기에 충분한 수준으로 본 것을 당부했다.
다. 그러나 이 수신자는 현재 팬데믹의 와 또 다른 한 학교 관계자는 억압자와 억 다고 밝혔다. 9일 주최고 보건의 보니
중에 아시안들이 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퍼 압을 받는 자들에 대한 혼란스러운 개념 핸리 박사는 화이자 백신 승인을 반기 모더나 백신도 승인 기대
뜨렸다는 의심을 받고 있으며, 아시안계 속에서 과연 어떤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면서 BC주 백신 역사상 가장 방대하 핸리 박사는 운송이 덜 까다로운 모
사업장들이 기물파손 등의 피해를 입고 영 지 의구심을 나타냈다. 고 복잡한 접종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더나 백신을 두번째로 승인할 것으로
업을 중단하는 사태에까지 이르고 있다는 한 익명의 관계자는 “침묵하는 다수들 했다. BC주 접종 계획안에 따르면 최 기대했다.
점을 환기시키고 있다. 이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우선 대상자의 접종이 완료되면 80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모두 최소 21
이 수신자는 우선 다같이 협력해서 현재 이 관계자는 계속되는 침묵으로 우리는 더 이상의 기저질환자, 주거시설이 열악한 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해야 한다.
의 비상사태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전 큰 재앙과 두려움 속에서 살게 될 것이라 주민들, 오지 거주민 그리고 고립된 원 접종을 받은 사람은 2번째 접종 후
했다. 고 말했다. 주민 커뮤니티가 다음 접종 대상이다. 완전한 면역력이 생기지만 1차접종에
한편 해당 편지가 과연 몇 명의 학생들에 한편 UBC 교내에서는 현재 팬데믹의 영 4월까지는 교사, 식품점 직원, 소방 서도 면역은 상당히 증가한다고 핸리
게 전달이 됐는지는 현재 확인이 안 되고 향으로 반-아시안 인종차별주의가 서서히 관, 식품가공공장 직원을 포함한 일선 박사는 설명했다. 또 백신을 완전히
있으며, UBC 학생 기숙사의 부감독인 션 번지고 있어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근로자들이 접종대상이 된다. 신뢰한다고 강조했다.
라이언은 해당 이메일과 관련된 사과성 이 밴쿠버 경찰청 또한 팬데믹 기간 동안에 9일 승인된 화이자 백신 첫 제공분 화이자 백신 임상실험에서 16세 미만,
메일을 교내 66명의 학생들에게 발송한 것 아시안들에 대한 인종차별성 범죄들이 예 중 4천만회분이 BC주에 다음주에 도 임산부, 면역체계 기저질환자는 제외되
으로 알려졌다. 년 같은 기간에 비해 현재 87% 정도 상승 착할 예정이다. 이 중 절반은 밴쿠버코 었다.
라이언은 교내 특히 아시안 커뮤니티 소 되고 있다고 했다. 여기에는 언어폭력과 낙 스탈 보건국, 나머지는 프레이져벨리 한편 BC주에는 9일 신규 확진자가
속 학생들에게 이번 이메일 사태와 관련해 서 등이 포함된다. 보건국으로 배분된다. BC주 백신유 619명 발생했고 사망자도 16명 추가
서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그는 팬데믹 기 통센터는9곳이며 추후 30곳으로 늘릴 되었다.
간에 이 같은 이메일이 일부에 전송되고 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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