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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April 16.2021     9


















        존 호건 수상, 올해 경제 긍정 전망




        인종차별 방지 안건 통과 약속




        12일, 의회 개원 연설                                                           호건 수상은 “3차 팬데믹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서 완전히
        6월말까지 전체 주민 백신 접종 완료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현재 BC주는 노년
        임대주택 늘리고 의료종사자 고용 확대                                                    층을 상대로 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
                                                                                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존 호건 주수상은 “현재 BC주민들 중 1백
                                                                                만 명 이상이 바이러스 백신 1차 접종을 마
                                                                                쳤으며, 예정대로라면 올 해 6월말까지 BC
                                                                                전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러나 존 호건 주수상은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때까지 긴
                                                                                장감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
                                                                                다. 또 그는 최근 반 아시아 혐오 현상을
                                                                                우려하면서 인종차별 방지 안건들을 의회
                                                                                에서 통과시킬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해당 안건들이 의회 상정을 통해
                                                                                법안으로 입법화되기까지는 올 해 가을까
         존 호건 주수상은 12일, 의회 개원 연설             존 호건 주수상의 이와 같은 긍정적 지원             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을 통해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3차 팬데믹              및 평가에 대해 일부에서는 이를 편하게 받              정부는 유색인종, 여성, 젊은층 그리고 팬
        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 해 전              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자유당 의원들은              데믹 최전방 근로자들을 포함한 많은 수
        반적인 BC주 경제 전망을 낙관했다.                존 호건 수상의 이 날 회견 내용에 대해 실            의 주민들이 팬데믹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
         주정부는 올 해 정부 지원금을 기초로               망스러울 뿐이며, 진실을 외면하는 입 발림             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현재 팬데믹
        한 임대 주택을 늘리고, 코로나바이러스               식 회견에 불과하다고 회견을 평가절하했               관련 정부 지원금 지출로 130억 달러의 재
        감염 환자들을 위한 장기 요양소 등에 속              다.                                  정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한 의료 종사자들의 고용량을 확대해 나                이 날 존 호건 주수상의 의회 연설은 쟈              그러나 정부는 팬데믹 이후의 빠른 경제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 각 시와의             넷 오스틴 주총독의 대독으로 이루어졌다.              회복을 통해 적자금은 곧 충당될 것이라
        협력으로 노숙자의 정신건강 분야에 대한               오스틴 주총독은 이제 BC주는 팬데믹과의              고 했다.
        지원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쟁에서 기로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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