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41

WWW.VANLIFE.CA                                                  COMMUNITY                                               May 28. 2021 11


        민주평통밴쿠버협의회,                                                                                                   ‘불펜 혹평 ’  스포츠 넷



                                                                                                                      “류, 이러니 7회에도
        평화통일 노래 개사 동영상 제작                                                                                               등판하지 ”





                                                                                                                       류현진(34)이 투구수 95개에 달하는데도 7회
                                                                                                                       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이에 대해 캐나다 매
                                                                                                                       체가 찰리 몬토요(56) 감독이 그런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류현진은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8피안타(1피
                                                                                                                       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시
                                                                                                                       즌 평균자책점은 2.51에서 2.53으로 소폭 상
                                                                                                                       승했다.
                                                                                                                       경기 후 스포츠넷은 "류현진처럼 경기 속도
                                                                                                                       와 구속을 조절하는 투수는 거의 없다"면서
                                                                                                                       "그는 탬파베이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7회
                                                                                                                       에 등판했다. 토론토에서 21경기에 등판하
                                                                                                                       는 동안 그가 100구를 넘게 던지는 모습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류현진이 월
                                                                                                                       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몬토요 감독은 움
                                                                                                                       직이지 않았다. 류현진은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었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류현진의 호투에도 토론토는 4-6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                Warrington, 제니, 송성분 , 정성모 위원이       들과 학생 그리고 평통위원들이 함께 동영                 로 패했다. 불펜 투수가 9회를 막지 못했기
        장 정기봉)은 평화통일 온라인 노래 개사              안무에 참가했다. 정기봉 회장은 “코비드              상을 만들며 우리는 하나다”라는 마음이                  때문이다. 타일러 챗우드(32)와 트래비스 버
        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22일 오후 4시 그랜            팬데믹으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만큼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건(28)이 볼넷을 남발해 4실점했다.
        빌 아일랜드에서 최종 안무 동영상을 촬영              아름다운 그랜빌 아일랜드의 배경을 담아                지난해 11월 2일 개최된 미주지역 평화통               매체는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희생번트
        했다.                                 동영상을 제작해 세계에 평화통일과 밴쿠               일 온라인 노래 개사 경연대회에서 밴쿠버                 를 허용한 뒤에도 그를 마운드에 남겨둘 생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개사한 락엔                  버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              협의회는 장려상을 받았다.                         각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롤 노래에 맞춰 Oleg Meshrin, Michael      다. 총감독을 맡은 박혜정 위원은 “현지인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