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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June 11. 2021 15
수배 중인 ‘리틀 맨’ 도주 중 3만 달러 쇼핑
경찰 밴쿠버 재잡입 정보에 인스타
그램 계정활동 참고로 소재 파악중 온주 서 무슬림 일가족 4명,
트럭에 치여 사망…“증오범죄”
리치몬드 쇼핑몰서 디오르 X 에어
조단 러닝화 19,000 달러, 에어
디오르사 메신저 가방, 브루 에어 온타리오주에서 무슬림 일가족 네 명이
픽업트럭에 치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디오르사 스웨터 등 현금 지불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로 보고 조사를 벌
이고 있다. 이 사건으로 74세 여성은 현장
에서 즉사했으며 46세 남성과 44세 여성
‘브라더스 키퍼스’라고 알려진 한 갱단의 그리고 15세 소녀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멤버이자 래퍼인 나심 모하메드(23)가 지난 사망했다. 유일하게 생존한 9세 소년은 중
1월, 불법으로 미국 국경선을 넘기 전에 리 태에 빠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치몬드 센터 몰에 소재한 한 신발 가게에서 폴 라이트 경찰 총경은 이 날 기자회견에
현금 3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 "이번 사건이 증오에 의해 계획됐다는
“리틀 맨”이라고도 알려진 모하메드는 동안 활동이 없었다. 그러던 중, 난민 자격 그러나 그의 최근 행적 및 위치가 전혀 파 증거가 있다"며 "희생자들은 무슬림이기
이 가게에서 디오르 X 에어 조단 러닝화를 의 모하메드는 지난 달부터 다시 인스타그 악되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때문에 표적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
했다.
19,000달러에, 에어 디오르사의 메신저 가방 램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 계정에서 선글 모하메드는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20세 남성 용의
과 브루 에어 디오르사의 스웨터 등을 나머 라스를 끼고 모자가 달린 후디를 꽉 눌러 해 자신이 속한 갱단원들의 일부 사망 사건 자 나타니엘 벨트만을 약 6km 떨어진 쇼
지 가격으로 현금 지불해 구입했다. 쓴 채로 얼굴을 거의 다 가리고 다른 회원 에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모하메드가 신발 핑센터에서 체포했다.
그가 이 날 이 가게에서 지불한 총액은 현 들과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을 사기위해 방문했던 리치몬드 센터 몰의 그는 런던 거주자로 4건의 1급 살인 혐의
금 2만9천510달러이며, 그는 이 영수증을 자 써리 경찰은 5월 19일부터 모하메드에 대 신발가게 점원은 당시 모하메드가 경찰의 와 1건의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돼 재판을
신의 인스타그램에 구입한 물품들의 사진 한 공개 수배령을 내리고 그의 행방을 추적 추격을 받는 인물인지를 전혀 몰랐다고 경 앞두고 있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과 함께 올렸다. 중이다. 모하메드가 최근 다시 BC주로 잠입 찰에 말했다. 또한 이 점원은 1만 달러 이상 는 전과는 없으며 증오범죄 조직과 연관
그 후, 그는 갱단 관련 활동으로 캐나다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지만 그의 행 의 현금을 가져와 쇼핑을 하는 고객을 처음 은 없다. 이번 사건은 2017년 퀘백 모스크
두 주에서 경찰의 추격을 받는 몸이 됐고, 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그의 봤기 때문에 모하메드의 가게 방문을 기억 에서 무슬림 신도 6명이 총격에 피살된 이
미국 몬타나주를 통해 미국으로 불법 밀입 인스타그램 계정 활동을 참고로 그의 소재 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 최악의 증오 범죄로 여겨지고 있다.
국했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이 후 한 를 파악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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