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10

10      June 18. 2021                                          LOCAL NEWS                                    CANADA EXPRESS NEWSPAPER



















        BC주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율 세계 최고





        성인의 76%가 코로나바이러스                                                        율에서는 이 나라들보다 뒤쳐졌다.                  수는 1,357명이며, 이들 중 139명은 병원 치
                                                                                 캐나다 내에서는 BC주가 76.1%로, 성인 1         료를 받고 있고, 이들 중 39명은 집중치료실
        백신 1차 접종 마쳐…2차 14%                                                      차 접종율 비교에서 국내 최고치를 보였다.             에 입원 중이다.
        인도 발 코로나바이러스                                                            이는 같은 비교에서 세계기록이기도 하다.               BC주에서 백신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14일, BC주에 55,000개의 백신이 공급됐는데,       주민 수는 성인의 14.5%이며, 12세 이상 연령
        변종 활동은 주춤 세                                                             이 중 44,000개는 2차 접종분이다.              층의 74.4%가 1차 백신까지 접종을 받은 것

                                                                                 BC주 보건부의 보니 헨리 박사는 15일 코           으로 집계됐다. BC질병센터 측은 “최근 진
         BC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차 성인 접종            나바이러스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일일 사망자               행됐던 인도 발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의 활
        율이 세계 최고 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나타나 세계 1위 기록을 보였다. 캐나다는             는 없으며, 이 날 신규 바이러스 감염자는             동은 주춤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옥스포드 대학교가 발표한 한 관련조사에               이스라엘, 영국 그리고 칠레 등과 함께 성인            108명이라고 발표했다.
        서 14일 현재 캐나다 성인들의 65%가 코로           1차 접종율에서 수위를 보였지만 2차 접종              현재 BC주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                           [email protected]




            ‘무슬림 일가족 살해’                      소했다. 이에 벨트만의 혐의는 4건의 1급 살인        수사당국은 벨트만의 행위를 '계획된 증오범           비아(무슬림 혐오)적 행위이자 우월주의가 캐
                                              과 1건의 살인미수, 테러범죄 등이 됐다. 벨트        죄'로 보고 그간 테러범죄 혐의 적용을 준비해         나다와 캐나다인에게 끔찍한 위협을 가한 것
            용의자에 테러혐의 적용
                                              만은 지난 6일 저녁 온주 런던시에서 길을 걷         왔다. 트루도 총리도 지난 8일 의회 연설 때 벨       임을 확인하는 게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던 무슬림 가족을 트럭으로 고의로 치었다. 무         트만의 행위를 '사고가 아닌 증오에 기반한 테         현재 수감된 벨트만은 이날 비공개 공판에 화
            무슬림 일가족을 트럭으로 치어 살해한 너새           슬림 가족 중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3대 4명이         러'라고 규정하고 비난했다.                   상으로 출석했다.
            니얼 벨트만(20)에게 테러혐의가 추가됐다.          숨지고 유일한 생존자인 9살 소년도 크게 다          이 날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          벨트만은 아직 변호사를 구하지 못했으며 공
            RCMP와 검찰은 벨트만의 행위가 테러에 해          쳤다. 벨트만은 전과가 없고 극단주의단체와           관은 테러범죄 혐의가 적용된 데 대해 "(벨트         판은 아직 유무죄 인정 절차까지 나아가지 않
            당한다고 판단하고 관련 혐의로 추가 14일 기         접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의 행위를) 테러행위로 규정하고 이슬람포           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5   6   7   8   9   10   11   12   13   1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