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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August 13.2021                                           COVID-19                                    CANADA EXPRESS NEWSPAPER



















      “일일 감염자 수 1천명에 이를 수 있어” 당국 경고





        코로나 백신 1,2차 접종 간격 4주로 단축                                                일동안 BC주에서는 625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형이 급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에서의
                                                                                감염돼 현재 총 3,036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병원 초만원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변이바이러스 및 젊은층의 감염확대 방지                                                   상태다. BC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5                        [email protected]
        주 내륙서 감염율 증가세…5명 사망                                                     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들 모두가 주 내륙 혹
                                                                                은 북부 지역 주민들이다.
                                                                                애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은 현재 주 내  加여자축구 첫 트랜스젠더
        BC보건부는 9일, 주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되면서 해당 백신의 공급 물량에 차질이 발생돼           18-24세 연령층에 해당하는 주민들 중 80%가         금메달리스트 탄생
        율이 다음 달 일일 평균 1천명으로 급격히 증           당초의 3주 간격이 16주로 늘어나게 됐다. 이 후        코로나바이러스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이
        가될 것으로 크게 우려가 되면서 코로나바이             다시 그 간격이 7주로 좁혀졌다가 이번에 4주로          며, 이는 25-45세 연령층들에 비해 더 높은 분포
        러스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을 기존의 7주에서        줄어들었다.                              율이라고 전했다. 각 지역별 보건국에 따라서            캐나다 여자축구팀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
        4주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최근 28           헨리 박사는 백신 1, 2차 접종 간격이 6~10주가       50세 미만 주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율이 크게           메달을 따면서 사상 첫 트랜스젠더 금메달리
        일 이전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차 접종을 마           적당하기는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재창궐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스트가 탄생했다. 이에 따라 트랜스젠더 선수
                                                                                                                    가 금메달을 획득한 첫 사례가 탄생했다. 이번
        친 주민들에게 곧 2차 백신 접종을 예약하라는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젊은층으로 확             한편, 50세 이상 주민 연령층에서는 백신 접종          대회에서 트랜스젠더 선수가 메달을 딴 것은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이          대되고 있어서 백신 접종 간격을 4주로 좁히게           참여율 비교에서 지역간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           처음이다. 캐나다 여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에 해당하는 주민 수는 약 17만 명이 되는 것          됐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 및 밴쿠버 아일랜드 지          퀸(25)은 2020년 9월 트렌스젠더임을 커밍아웃
        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주민들은 화이자 혹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그만큼 바이러스             역에서의 50세 미만 주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율          했다. 그는 2016년 올림픽 때도 팀이 동메달을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감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주 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보건           따는데 기여했으나 당시에는 자신이 트랜스
        보건부의 보니 헨리 박사는 이상적인 면역학             최근 BC주 내륙 보건국 소속 지역에서의 코로           관계전문가들은 특히 백신 접종 참여율이 낮             젠더임을 밝히지 않았다. 퀸은 미국 여자축구
        적 백신 접종 간격은 1, 2차 사이가 약 6개월이        나바이러스 감염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은 지역에서의 현재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리그에서 선수로 활동 중이다.국제 올림픽 위
        라고 말한 바 있다. BC주에서는 코로나바이러           이 지역의 주민 수는 BC주 전체의 20% 미만이         다음 달까지 일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             원회(IOC)는 2016년 대회 전에 트랜스젠더 선
        스 백신접종이 지난 해 12월 말부터 대량으로           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율은 최근 3일 동안            가 1천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에 대한 규칙을 변경 했지만 이들의 출전을
        주민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했으나, 올 해 2월이           주 전체 감염자 수의 54%를 차지했다. 최근 3         현재 미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인 델타            허용한 것은 2020 도쿄올림픽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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