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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September 3.2021                                       LOCAL NEWS                                    CANADA EXPRESS NEWSPAPER



















        존 호건 수상, 백신카드제 운영위해 경찰력 동원 언급




        “ 카드 제시는 시민 서로를 존중하는 것 ”                                                는 고객들을 상대로 백신 카드 검사를 철저               연말까지  가구 당 식비 $700 상승
                                                                                히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러              가뭄으로 수확↓ 소고기값도 영향
        위조방지 위해 최첨단 기법 사용 강조
                                                                                나 이 같은 업소는 극히 일부분이라고 전했
        주민 1천여명 밴쿠버병원서 반대 시위                                                    다. 존 호건 수상은 “백신 카드 제 적용 시기            달하우지 대학의 식품전문가 실베인 샤
                                                                                가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시행되게 돼              를보이즈 교수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가구당 평균 식비는 작년보다 거
          존 호건 주수상은 주 내 사업주들을 향해                                                 그는 “많은 주민들이 이 제도를 원하고 있              의 700달러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백신 카드가 없는 고객들이 무력으로 가게                                                  으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              “올해 평균 식품가격은 5% 상승할 것으
        입장을 시도할 경우, 경찰에 신고하도록 전                                                 다. 그는 앞으로 캐넉스 하키 경기나 극장에              로 보이며 일부 품목 특히 육류, 베이커리
        했다. 존 호건 수상은 일단 백신 카드제를                                                 서의 영화 관람 등을 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는 최대 10-15%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적용하기로 결정했으므로, 나이트 클럽이나                                                  주민들이 안전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예상했다. 식비는 물가인상 뿐 아니라 서
        일반 접객업소 출입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부캐나다의 가뭄으로 더 상승하고 있다.
        가 백신 카드를 제시하는 것은 서로를 존              가 급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이와 관련해              한편 1일 주민 1천여명이 밴쿠버 제너럴 병             또 전세계 식품수요가 증가하고 문을 본
        중하는 것이 된다고 27일 기자 회견에서 말            서 주 내 방역조치가 강화되게 됐다. 존 호            원앞에 모여 정부의 방역정책과 백신접종                 격적으로 여는 식당 수가 증가하는 것도
        했다.                                 건 수상은 최근 빅토리아, 나나이모 지역에             등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들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캐나다통계청은 올 여름 가뭄으로 서부캐
          오는 9월 13일부터 레스토랑이나 주점, 카          서 한 주민이 위조된 백신 카드를 사용했다             ‘건강의 자유를’  외치면서 인근 도로를 점거             나다 농가의 전체 수확량이 작년대비 약
        지노, 스포츠 행사장, 체육관 그리고 극장             는 사례를 듣고, 이와 같은 사례는 허용되             해 엠블런스 통행을 방해 하는 등 적극적인               35%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카놀라와
        등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코로나바               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 호건 수상은             행동을 보였다.  한편 주민들은 이들이 항의              보리 생산도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
        이러스 1차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또 10월           백신 카드 위조 방지를 위해 정부 부처는 최            할 권리가 있지만 시위장소 선택은 잘못된                하고 있다. 곡류 수확량의 감소로 인해 소
        24일부터는 1,2차 해당 백신을 모두 접종            첨단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다시 한 번             일 이라고 꼬집었다.  이들 시위대들은 SNS             에게 먹이를 줄 수 없는 축산 농가들은 가
        완료해야만 관련 장소에 입장할 수 있다.              강조했다.                               을 이용해 집결했다.                           축의 수를 줄이고 있어서 소고기 가격도
        최근 일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 수                존 호건 수상은 일부 사업주들이 입장하                           [email protected]  상승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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