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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ELECTION 2021 September 3. 2021 9
BC주민들은 누구와 저녁을
함께 하고 싶을까?
연방 신민당 재그밋 싱 총재,
연방 자유당 저스틴 트루도 수상
각각 근접한 차이로 꼽아
보수당 오툴 당수 심기일전 시
“주민 친숙도 오히려 유리”
설문조사 기관인 레거사가 실시한 한 조사 주가 연방총선의 최종 결정권을 지을 정도로 또 보수당의 오툴 당수는 연방 보수당 당
에서 BC주민들은 저녁 식사를 같이 하고 싶 매우 초접전의 선거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수직에 오른지 1년 밖에 되지 않아 주민들에
은 당수로 연방 신민당(NDP)의 재그밋 싱 총 이번 총선에서는 BC 주민들이 연방 자유당 게 여전히 친숙하지 않은 인물이며, 이름 정도
재와 연방 자유당(Liberal)의 저스틴 트루도 과 신민당 그리고 보수당에 각각 거의 비슷 만 알려진 상태다.
수상을 각각 근접한 차이로 꼽고 있는 것으 한 비율로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 인스 부회장은 이번 조사결과가 연방 보수
로 나타났다. 됐다. 당에는 그리 달갑지 않은 소식이 될 것이라
이번 조사에서 주민들의 26%가 재그밋 싱 주민들은 후보들이 속한 당의 정책방향 등 고 했다. 그는 그러나 연방 보수당이 이번 조
신민당 당수와, 그리고 다음으로 25%는 트 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여전히 당수의 개인적 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심기일전해서 오툴
루도 자유당 수상과 저녁을 함께 하고 싶다 인 인기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레거사의 당수를 적극 주민들에게 알리고, 보수당의
고 답했다. 앤드류 인스 부회장은 말했다. 그는 주민들 정책을 펴 나간다면 이번 조사 결과가 보수
연방 보수당(Conservative)의 에린 오툴 당 에게 친숙한 이미지의 후보가 선거전에서 유 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는 세번째 순위로 14%의 주민 지지율을 보 력하다고 지적했다. 한 편, 정치 전문가인 하미쉬 텔포드는 주
였다. 연방 녹색당(Green)의 애너미 폴 당수 BC주에서는 연방 자유당 트루도 수상의 민 친숙도가 반드시 선거 승리로 관철되는
는 여섯 명의 후보 중에서 4위를 차지했다. 친숙도가 98%이며, 재그밋 싱 신민당 당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지적했다. 이전에 연방 보
폴 당수와 오툴 당수는 이번 조사에서 BC주 88%를 보이고 있다. 보수당의 오툴 당수는 수당의 스티픈 하퍼 수상은 늘 주민 인기도
민들에게 가장 친숙하지 않은 후보로 드러 70% 그리고 녹색당의 폴 당수는 41%를 나 및 친숙도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지 않았지
났다. BC주민들의 29%가 이 두 후보들을 잘 타냈다. 지난 해 10월 이후에 연방 녹색당의 만, 선거에서는 주민 신뢰감을 통해 승리를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당수직에 오른 폴 당수는 아직 연방 의회 의 거머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연방총선에서 캐나다 전국적으로 BC 석을 지니고 있지 않다. [email protected]
코비드 부스터샷 접종 시작
면역환자, 장기요양소부터
BC주정부는 9월중순경부터 면역환자,
장기요양소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3차 부
스터샷 접종을 시작한다. 장기요양시설
에 백신이 전달되는 시기는 10월로 독감
백신과 함께 접종될 수 있다고 31일 보니
핸리 최고보건의가 밝혔다. UBC 하라시
오 바흐 교수는 해외연구결과에 따르면
백신접종 4~6개월후에 2차 접종으로 발
생한 효능이 평균 33% 감소한다고 말했
다. 일반인보다 백신효능이 떨어지는 면
역력 결핍환자, 이식환자, 특정 항암제
투여 환자가 특히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미국, 알버타주는 이미 3차 접
종 계획을 시작하거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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