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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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September 3. 2021 11


















        사설 요양사, 조리사 주정부 산하 근로자로 변경




        근로자 대한 처우 와 환자에게                                                                                            에서 일해 온 미나 브리사드는 계약 조건은
                                                                                                                    해당 근로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매우 열악
        보다 질 좋은 서비스 제공
                                                                                                                    하고 불공정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받았던
                                                                                                                    임금 수준은 동종 근로자들에 비해 절 반 정
                                                                                                                    도 밖에 되지 않았으며, 연금이나 다른 혜택
                                                                                                                    도 전혀 제공되지 않았다. 이 들 대부분은 여
         주정부는 주 내 사설 요양사 및 식품 조리                                                                                    성이거나 유색 인종이었다.
        사들을 상대로 단계적으로 근무지 소속 위                                                                                       밴쿠버 제네럴 병원에서 일하는 캐털리나
        치를 주정부 산하 공립 요양사 및 조리사로                                                                                     샘슨은 정부 발표를 환영했다. 그녀는 팬데
        변경할 계획이라고 30일 애드리언 딕스  보건                                                                                   믹과 같은 힘든 시기에는 환자들을 돌보고
        부 장관이 밝혔다. 여기에 해당하는 근로자                                                                                     간호해야 하는 자신과 같은 의료 종사자들
        수는 약 4천여 명에 이른다.                                                                                            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진작에 이번
         딕스 장관은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근로자                                                                                     조치가 이루어 졌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제
        들이 정부 관할 기관에서 보다 좋은 조건으                                                                                     라도 해당 근로자들의 과중 업무가 제대로
        로 근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했다. 딕스 장관은 이번 조치는 근로자들에                                                                                     그녀는 그 동안 휴가나 특별한 혜택도 없
        대한 처우 개선 뿐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보            료 시설이 보다 청결해지고, 환자들에게는 좋            불안정한 근로 조건 속에서 일해 왔다고 지             이 밤낮으로 쉬지 않고 일해 왔다고 말했다.
        다 질 좋은 서비스가 제공돼 모두에게 반가             은 영양식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적했다. 특히 해당 분야에서의 여성 근로자들            그녀는 “병원이나 주 내 의료시설들은 자신
        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정책은 내           다”고 말했다.                            이 불리한 환경 속에 처했었다. 존 호건 수상           과 같은 근로자들이 없이는 정상 가동이 되
        년 3월을 기준으로 노사간 계약 관계를 마              존 호건 주수상은 그 동안 이들 근로자에             은 “해당 근로자들이 이제는 안정적인 정부             지 않을 뿐 아니라, 환자들도 영양 있는 음식
        무리 짓고 시행될 것이라고 딕스 장관은 전             대한 근로 계약조항이 20년간 방치된 채 지            시설 아래에서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나 쾌적한 환경 없이는 회복될 수 없다” 고
        했다. 그는 “이번 결정으로 주 내 병원 및 의          속돼 왔다면서, 이 근로자들은 낮은 임금과              그 동안 이들 근로자들을 위한 계약 파트             재삼 강조했다.                HINA A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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