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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September 17. 2021 13
“백신접종 원치 않으면 근무지 옮기는 것도 한 방편”
주정부 백신 접종 의무화 확대 을 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헨리 박사는
주 내 10만명 이상에 이르는 의료 종사자들이
백신 추가(부스터) 접종 실시
이번 백신 접종 의무화에 협조함으로써 이직이
나 실직 상태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
BC주에서 일하는 모든 의료 종사자들은 다 했다.
음 달 26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2차 접 병원근로자협회의 마이크 올드 회장은 대부
종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또한 주정부는 해 분의 회원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지만,
당 바이러스 감염이 크게 우려되는 주민들을 이번 정부 발표로 부분적으로 감원 사태가 발
대상으로 곧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추가(부스 생될 것을 우려했다.
터)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백신 추가 접종 헨리 박사는 곧 주 내 병원 집중치료실에 입
우선 대상자는 요양원 거주 노년층들부터 이 원 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백신 추가
루어질 전망이다. 과 노년층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 받게 소속 지역들의 바이러스 감염율이 주말 주 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13일, 주 내 각 병원 집
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 발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의료 종사자들이 에서 가장 높았다. 중치료실에는 총 139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
표가 있자, 대부분의 의료종사자들을 이를 반 환자나 노년층에게 바이러스 감염을 유발시 헨리 박사는 장기 노인 요양센터 등에서 근 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주 내에 약 1만5천여 명
기는 분위기다. 그러나 13일, 주정부의 이번 발 켜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하는 의료 종사자들 중 백신 접종을 원치 의 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백신 추가
표에 불만을 품은 일부 주민들이 지역 곳곳에 지난 주말, 총 1,984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새 않는 사람은 근무지를 옮기는 것도 좋을 것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헨리 박사는 백
,
출현해 정부 정책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기도 로 감염됐으며 10일 하루만 823명의 신규 감염 이라고 했다. 정부의 이번 결정에 BC주 요양사 신 추가 접종과 관련해서 이 달 말까지 자세
했다. 자를 배출했다. 11일에는 641명 그리고 12일에 협회의 테리 레이크 회장은 감사의 뜻을 보건 한 안내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부는 병원에서부터 시작해 홈 케어 종사 는 520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됐다. 지난 주 부에 전달했다. 최근까지는 홈케어 종사자들 요양사협회의 레이크 회장은 면역력이 약한
자에 이르기까지 백신 접종 의무화를 향후 확 말, 프레이져 보건부 산하 지역에서만 609명, 내 의 백신 접종 의무화가 이행되지 않았었다. 레 모든 노년층들이 정부 백신 추가 접종 대상자
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부 보니 헨리 박사 륙 보건부 산하 지역에서는 총 542명이 코로 이크 회장은 “관련 의료종사자들이 백신 접종 에 우선적으로 선정되지 않은 것에 실망감을
는 의료종사자들의 백신 접종 완료로 환자들 나바이러스에 새로 감염됐다. 프레이져 보건국 을 완료해 이직 하지 않고 정상적인 업무 수행 표했다. LISA CORDA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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