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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접종 원치 않으면 근무지 옮기는 것도 한 방편”





        주정부 백신 접종 의무화 확대                                                                                            을 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헨리 박사는
                                                                                                                    주 내 10만명 이상에 이르는 의료 종사자들이
        백신 추가(부스터) 접종 실시
                                                                                                                    이번 백신 접종 의무화에 협조함으로써 이직이
                                                                                                                    나 실직 상태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
         BC주에서 일하는 모든 의료 종사자들은 다                                                                                    했다.
        음 달 26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2차 접                                                                                  병원근로자협회의 마이크 올드 회장은 대부
        종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또한 주정부는 해                                                                                    분의 회원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지만,
        당 바이러스 감염이 크게 우려되는 주민들을                                                                                     이번 정부 발표로 부분적으로 감원 사태가 발
        대상으로 곧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추가(부스                                                                                     생될 것을 우려했다.
        터)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백신 추가 접종                                                                                    헨리 박사는 곧 주 내 병원 집중치료실에 입
        우선 대상자는 요양원 거주 노년층들부터 이                                                                                     원 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백신 추가
        루어질 전망이다.                           과 노년층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 받게            소속 지역들의 바이러스 감염율이 주말 주 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13일, 주 내 각 병원 집
         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 발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의료 종사자들이           에서 가장 높았다.                          중치료실에는 총 139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
        표가 있자, 대부분의 의료종사자들을 이를 반            환자나 노년층에게 바이러스 감염을 유발시               헨리 박사는 장기 노인 요양센터 등에서 근            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주 내에 약 1만5천여 명
        기는 분위기다. 그러나 13일, 주정부의 이번 발         켜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하는 의료 종사자들 중 백신 접종을 원치  의 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백신 추가
        표에 불만을 품은 일부 주민들이 지역 곳곳에              지난 주말, 총 1,984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새       않는 사람은 근무지를 옮기는 것도 좋을 것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헨리 박사는 백
                                                       ,
        출현해 정부 정책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기도             로 감염됐으며 10일 하루만 823명의 신규 감염         이라고 했다. 정부의 이번 결정에 BC주 요양사          신 추가 접종과 관련해서 이 달 말까지 자세
        했다.                                 자를 배출했다. 11일에는 641명 그리고 12일에        협회의 테리 레이크 회장은 감사의 뜻을 보건            한 안내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부는 병원에서부터 시작해 홈 케어 종사            는 520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됐다. 지난 주          부에 전달했다. 최근까지는 홈케어 종사자들              요양사협회의 레이크 회장은 면역력이 약한
        자에 이르기까지 백신 접종 의무화를 향후 확            말, 프레이져 보건부 산하 지역에서만 609명, 내        의 백신 접종 의무화가 이행되지 않았었다. 레           모든 노년층들이 정부 백신 추가 접종 대상자
        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부 보니 헨리 박사            륙 보건부 산하 지역에서는 총 542명이 코로           이크 회장은 “관련 의료종사자들이 백신 접종            에 우선적으로 선정되지 않은 것에 실망감을
        는 의료종사자들의 백신 접종 완료로 환자들             나바이러스에 새로 감염됐다. 프레이져 보건국            을 완료해 이직 하지 않고 정상적인 업무 수행           표했다.               LISA CORDA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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