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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ELECTION 2021 September 24. 2021 11
노스 프레이져 지역구 정당 간 3파전 경쟁보여
해당 각 지역구 근소한 차이로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3년 지연…2028년 목표
쪼개지는 정당간 분열 상 보여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의 완공연도가
약 3년 늦춰진다.
지난주 뉴 웨스트민스터 시장 겸 트랜
이번 연방총선에서 노스 프레이져 지역 즈링크 시장위원회 조나단 코트 의장은
에 속하는 지역구들이 근소한 차이로 자유 “중대한 지연 요인이 발생해 완공연도가
당(Liberal)과 신민당(NDP) 그리고 보수당 밭이었다. 2025년에서 2028년으로 미루어 질 것”이
(Conservative)으로 각각 쪼개지는 정당간 넬리 신 전 의원은 한국에서 태어났으며, 의 라고 밝혔다. “당초 2025년 완공 예정일
분열 현상을 보여주었다. 원 당선 전에는 교사와 선교사 등으로 활동 은 플릿우드까지 연장하는 건설을 바탕
신민당의 보니타 자릴로는 포트 무디-코퀴 한 경력을 갖고 있다. 신 전 의원은 한국 태 전이 지난 총선에서 눈에 띄었으나, 이번 총선 으로 한 추정이며 팬데믹 이전에 세워진
틀람 지역구에서 보수당의 넬리 신 의원을 누 생의 캐나다 연방하원 첫 당선자라는 타이 에서는 37%의 표를 얻은 보수당의 마크 댈 것이” 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 이후 랭리
까지 연장되는 사업을 확장되면서 이 프
르고 당선됐으며, 자유당의 롭 매키논 후보 틀을 갖고 있다. 톤 의원이 자유당과 신민당의 후보들을 25% 로젝트의 규모가 더 커졌고 관련된 공사
는 코퀴틀람-포트 코퀴틀람 지역구에서, 그 이 지역구 외에도 코퀴틀람-포트 코퀴틀람 와 32%의 비율로 간신히 따돌리고 재 당선 기간과 예산도 불어났다고 그는 설명했
리고 보수당의 마크 댈톤 후보는 핏 메도우- 지역구에서는 자유당과 신민당 그리고 보수 됐다. 댈톤 의원은 2019년의 총선에서 자유당 다. 또 팬데믹이 대중교통과 건축에 지
메이플 릿지 지역구에서 각각 당선됐다. 자릴 당 후보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진행됐다. 후보를 3천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된 바 있 대한 영향을 미쳐 공사가 더 지연될 수
로 당선자는 코퀴틀람에서 3회에 걸쳐 시위 지난 15년동안 보수당 의원으로 자리를 지켜 다. 매이플 릿지 시위원이자 연방 자유당 소 밖에 없다고 했다. 공사지연으로 건설비
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19년도에 보수당의 온 아나스타샤 의원은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속 후보인 유세프는 신민당 후보에게도 밀리 물가 인상이 고려되어야 하지만 플릿우
넬리 신 의원에게 단 153표 차로 고배를 마신 는 고배를 마시게 됐다. 핏 메도우스-매이플 면서 당선에서 멀어졌다. 드에서 랭리까지 확장하는 공사는 실제
바 있다. 이 지역구는 오랜 기간 신민당의 텃 릿지 지역구에서는 보수당과 자유당의 양대 [email protected] 훨씬 더 비용절감 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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