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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September 24. 2021 13
주정부, 알버타주 팬데믹 돕기 의향 밝혀 천연가스 가격, 왜 오르나
여름폭풍, 해외수요
급증이 원인
알버타주 이웃 주에 도움 손길 요청
주내 병원 집중치료실 90% 육박
천연가스 가격이 수년만에 최고치로 상승 중이다.
…적극지원 가능성 낮아 10월부터 포티스BC가 가스요금을 인상한 이유도 천
연가스 구매가격의 상승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밝혔
다. 겨울을 앞둔 소비자들은 작년보다 더 높은 청구
서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존 호건 주수상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팬
여름폭풍과 해외수요의 급증이라는 북미와 유럽의
데믹 확산으로 곤경에 처해 있는 알버타주를
가스공급 상황이 결합되어 천연가스 가격의 가파른
도울 의향을 비추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BC주
상승을 초래했다.
의 병원 집중치료실이 알버타주 환자들로 인
마틴 킹 수석 분석가는 20일 알버타주의 천연가스
해 초만원이 되는 사태로 까지는 이어지지 않 현물가격이 기가줄 당 4달러 80센트로 거래되었다면
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2월 북미의 한파로 천연가스가 급등한 것을 제외
존 호건 수상은 알버타주의 재이슨 케니 수 져 있다. 프레이져 보건국의 경우는 82%를, 아 돕기로 했으나, BC주는 알버타주와 크게 다 하면 최근 가격상승은 수년 만의 최고치라고 했다.
상에게 최선을 다해 알버타주를 도울 것이라 일랜드 보건국은 76% 그리고 북부 보건국은 른 형편이 아니라 이에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국제적으로 천연가스 가격은
고 했다. 또 존 호건 수상은 이와 관련해서 예 63%를 기록했다. 다. 7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전세계 다수 시
정돼 있던 BC주 환자들의 수술 일정이 취소되 지난 주, 알버타주의 케니 수상은 알버타주 17일, BC주의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감염자는 장에서는 역대 최고치로 상승했다.
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7 가 팬데믹 확산으로 난항을 겪게 되자, 이웃 768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총 6,031명이 감염 천연가스업체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이미 주거비 식
,
일 기준, BC주 내 병원들의 집중치료실의 약 주정부들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알버타 후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주말 BC주에서는 비, 교통비 물가가 일제히 상상한 가운데 소비자들
86%가 찼으며 주 내 두 개의 대형 병원들의 집 주 환자들을 이웃 주로 치료를 위해 옮기거나, 11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들이 사망함으 은 겨울을 앞두고 더 높은 청구서에 직면하게 되었
,
중치료실은 거의 만석 상태를 보이고 있다. 내 이웃 주 소속 의료종사자들이 알버타주로 이 로써 팬데믹 이 후 BC주에서는 총 1,888명이 이 다. “내년 봄과 여름 가격은 상황에 따라 변하겠지
륙 보건국 및 밴쿠버 항만 보건국의 집중치 동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된다. 온타리오주와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다. 만 단기적으로 겨울의 높은 천연가스 사용료는 불가
료실은 각각 98%와 95% 정도 환자들로 채워 뉴펀들랜드 라브라도어주 등이 알버타주를 SUSAN LAZARUK 피해 보인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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