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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스크릭 남쪽‘노른자위’부지 개발 서두른다






        주택 물량 3배까지 늘려… 2040년 완공목표






          지난 달 밴쿠버시는 펄스크릭 지역 사               밴쿠버시는 1단계가 완공되면 이 지역               저소득층, 1/3 중소득층, 1/3 고소득층            회는 시 부지의 취득,처리,개선에 관해 ‘카
        우스의 32헥타르 개발계획 4차안을 상정              하우징이 두 배 이상 증가하고 2단계가               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것이                메라’ 앞에서 비공개로 진행하도록 결정
        했다. 다소 느리지만 이 개발안이 수순을              완공되면 2,875호의 주택이 더 추가될 것            었다. 1970년대에 밴쿠버 주민의 절반              할 수 있다.
        밟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으로 본다.                              이 거주지,절반이 공원이 되기를 바랬다                시 전체가 참여하는 과정은 올해초에 이
         80%가 시 소유지인 펄스크릭 지역의 토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비는 부동산 기부               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현재 밴쿠버시는               루어 졌는데 인구밀도 증가, 가족을 위한
        지 임대계약은 향후 15~25년 후에 만기를            금과 밴쿠버어포더블하우징 기금으로                  이 부지를 ‘집중적 용도’로 개발할 수 있             주택, 접근성과 빈 땅 개발을 기존 주민에
        앞두고 있어 밴쿠버시가 1970년대에 처음             사용된다. 시청은 현재 시의회로부터 다               게 되었다. 그는 “밴쿠버시가 이 노른자              대한 방해를 최소화하면서 점진적으로
        시작되었던 개발계획을 재검토하는 기회                음 계획단계에 대한 방향을 기다리고 있               위 땅에 위치한 부지를 펄스크릭 북쪽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광범위한 지지를
        를 주고 있다.                            다. 다음단계는 모든 시청 부서가 관련               같은 개발을 피하려는 점에는 만족한                 받았다. 특히 주민들은 현재 부지 리스계
          4차 개발안은 2단계에 걸친 개발을 제             이 되고 공청회도 진행되는데 아직 확정               다”고 말했다.                            약이 연장되기를 희망했다.
        안하는데 새 부지와 개방공간의 개발은                된 바는 없다.                             1986년 이후 이 지역 코압주택에서 가족             겔러는 이 지역 주민들은 집을 잃게되면
        이르면 내년부터 시작해 오는 2040년에                                                  과 거주해온 리차드 에반스 씨는 개발로               화를 내겠지만 시 부지 임대기간이 60년
        완공되는 내용이다.                           토지 임대계약 향후                         월세와 구매가격이 인상하고 이웃 안전                이고 주민들은 결국 임대가 종료될 것임
          현재 펄스크릭 사우스에는 약 5,500명의            15~25년 후에 만기                       도 나빠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그는 “비              을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예상치 않았
        시민이 거주하며 총 1,849호의 주택이 있                                                시장 가격 임대, 시장가격 임대, 소유주택             던 충격이 아니라 지난 45년간 주민들의
        다. 시 부지는 버라드 다리부터 캠비 다리              부동산 자문가 마이클 겔러 씨는 1975             비율이 균형적으로 배분되는 것이 매우                머리에 있던 일”이라고 말했다.
        까지, 6가와 4가를 따라 이어진다. 그랜             년 펄스크릭 재개발 계획에서 특별 코디               중요하다”고 했다. 1997년 이후 거주하는             사라 커비-영 시 의원은 가장 큰 우려는
        빌 아일랜드는 제외된다.                       네이터로 일했다. 그는 최초 비전은 1/3             마리아 로스 씨도 이 점에 동의하면서 기              기존 주민의 이주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본적으로 임대료 가격상승과 수명이 남                녀는 모든 땅은 시 부지로 유지될 것이며
                                                                                은 멀쩡한 건물들을 철거하는 것을 우려               시는 연말부터 임대기간 연장협상과 코-
                                                                                했다. 이들은 커뮤니티 개발계획에서 제외              압 지분 소유자들과의 재개발 토의를 진
                                                                                된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행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도시계획과 캐런 레빗은 부장은 2017               그녀는 “궁극적으로 개발이 단계적으로
                                                                                년과 2018년에 광범위한 자문을 거쳤               진행되어 기존 주민들이 이사할 필요가
                                                                                다고 했다. 그러나 에반스 씨는 그 이후              없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이 지역개발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고 모                커비-영 시의원은 “시는 이 지역의 기본
                                                                                든 결정이 커뮤니티 회원이 정보와 대화               원칙을 유지하고, 공공부지를 주민들을
                                                                                에서 제외된 채 비공개로 이루어졌다고                위해 최대한 활용하며, 동시에 기존 주민
                                                                                주장했다.                               들을 존중하는 것 사이에 균형을 찾기 위
                                                                                 레빗 씨는 시 부지에 대한 토론은 주민              해 노력 중이다”라고 했다.
                                                                                에게 비공개로 ‘카메라 앞에서’ 진행되는               또 밴쿠버시가 새 주민의 유입을 수용
                                                                                것이 ‘기본 관행’이라고 주장했다. 밴쿠버             하도록 펄스크릭 초등학교를 확장, 재배
                                                                                시 장전 165.2항에 따르면 공개회의가 시            치 될 수 있는 공간을 찾았다고 했다.
                                                                                의 이득을 해치는 것으로 판단될 때 시의                           CANADA EXPRESS 편집팀
        1970년대 재개발이 시작된 이후 펄스크릭 남쪽은 크게 변화했다./밴쿠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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