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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December 03. 2021                                      LOCAL NEWS                                    CANADA EXPRESS NEWSPAPER




        경찰에 폭행 당한 한 남성 법원에 제소






        버스 승차위해 경찰차 빼줄 것 요구에                                                    찰관들은 당시 경찰복을 입고 있지 않았다.             게 할 거냐?’고 물었다. 이 경찰관은 곧 그
                                                                                 한 쪽 다리가 짧은 드 빌리어스는 평소              의 멱살을 휘어 잡더니 그를 한 대 치고 머
        무차별 타격..머리, 갈비뼈 등 골절                                                    지팡이를 사용하며 지병으로 인한 통증                리를 세 차례 더 내리쳤다. 그 후 이 경찰은
                                                                                등으로 걷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다. 이 경            드 빌리어스를 벤치 아래 땅으로 엎드리게
                                                                                찰 차량으로 인해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한 후, 손을 뒤로 하게 하고 수갑을 채웠
                                                                                더 많이 걸어야 하므로 그는 두 명의 경찰             다. 경찰은 다시 그를 발로 찼다. 조금 후
         신체적 결함으로 인해 몸을 자유롭게 움              는 처방약을 전달받기 위해 밴쿠버 3277             관들에게 이 경찰 차량을 다른 곳에 주차              에 네 명의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으
        직이지 못하는 한 남성이 지난 여름, 밴쿠             캠비 스트리트에 위치한 샤퍼스 드럭마트               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자 남성 경찰관             나, 아무도 드 빌리어스를 폭행하고 있는
        버 한 버스 정류장에서 경찰에 의해 완력              (Shoppers Drug Mart)를 방문했다. 약을      이 폭언을 내뿜으면서 공무집행 방해 및               경찰을 말리지 않았다.
        을 통한 심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받은 그는 약국 앞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구속할 것이라고                한편 드 빌리어스 씨는 경찰관들에 의한
         대니얼 자르딘 드 빌리어스(54)로 신원이            서 집에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              그를 협박했다.                            폭행으로 인해 두부 골절, 눈두덩이 멍, 부
        확인된 이 남성은 BC대법원에 소장을 접              다. 그 때 두 명의 경찰관(남성 한 명과 여            드 빌리어스는 당시 박스 절단용 소형               러진 코, 얼굴 찰과상, 갈비뼈 골절 및 무
        수했다. 그의 소장에 의한 당시의 상황은              성 한 명)들이 버스 정류장 옆에 자신들이             칼을 소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성 경            릎 연골 손상 등을 호소했다.
        다음과 같다. 6월 2일 저녁, 드 빌리어스 씨          타고 온 경찰 차량을 주차했다. 이 들 경             찰관이 그를 향해 ‘내가 너를 때리면 어떻                           [email protected]





           중국인, 韓아파트 '폭풍 쇼핑'…12년새 27.6배 급증                                      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가 있다는 주장이다.
                                                                                무엇보다 국내 수도권 아파트에 투자가 집              연구팀은 "외국인 부동산 투자는 대외
                                                                                중됐다. 올해 외국인이 취득한 국내 수도권             상황에 따라 한국 경제에 리스크로 작
                                                                                아파트는 1만3579건이었다. 이 중 중국인의           용 가능하다"며 "외환위기는 한국 민간
           최근 12년 사이 중국인의 국내 아파트            취득건수는 27.6배 늘었다.                    취득건수는 8222건으로 조사됐다 . 국내 수           부문의 단기 외채에 대한 모니터링 실
           취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법원, 행정부, 한국은행 자료를 통해 최근             도권 아파트 총 거래량 중 외국인의 비중도             패로 초래된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24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이수형 교            12년 간 외국인의 국내 아파트 취득 동향을            2010년 1.5%에서 올해 5.1%로 상승했다.         고 경고했다.
           수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2010년 3526         분석한 결과다.                            이 교수 연구팀은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             이어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부
           건이었던 외국인의 국내 아파트 취득건             중국인 투자자들은 미국, 캐나다 등 다른              득에 대한 통합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동산 투자의 형태로 유입되는 외국 자
           수는 올해 1만7368건(연간환산 기준)으          국가의 투자자와 달라 부동산 경기에 따라              해야 한다고 했다. 외국인의 신고에 기반한             본에 대한 모니터링에 주의를 기울여야
           로 4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인의            지역별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바꾸고 있              현재의 통계는 실제 취득 동향과 상당한 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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