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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8.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경찰 마약 밀매범 3명 체포 최저임금, 물가인상률
맞춰 6월 1일 조정
지난 2020년 12월 경찰은 이들이 3천만
달러 상당에 달하는 마약과 불법무기 등 BC공정임금위원회는 현재 물가인상
을 소지하고 있으며, 빅토리아 지역 및 로 률에 맞춘 최저임금 결정에 사용될
워 메인랜드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
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찰의 혐의를 받 방법을 찾고 있다. 지난 주 주정부는
고 그동안 조사를 받아 온 이들 3명은 이 최저임금이 물가인상률과 연동할 것
번 주 캐나다 검찰 당국에 의해 최종 기 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16일 발표
소 됐다. 된 1월 물가인상률은 30년 최고치인
밴 버스커크에게는 살인혐의도 추가됐 5.1%를 기록했다.
다. 경찰은 체포 당시 현장에서 20여 개의 현재 최저 시급은 $15.20로 2020년 6
불법 무기와 40만 달러의 현금 및 다량의 월 대비 4.1% 인상되었다. 2019년 6월
마약을 압수했다. 에서 2020년 6월에는 5.4%, 2018년 6
빅토리아 경찰은 “공공의 안전을 크게 월에서 2019년 6월사이에는 9.5% 인
해치는 마약 밀매 및 불법 무기 유통 범죄
3천만 달러 상당 마약, 불법무기 소지 상되었다. 2002-2010년사이에는 전혀
행위를 근절하는 것이 급선무이다”라 고
1년동안 2천2백여명 마약복용으로 사망 강조했다. 빅토리아 경찰국의 델 매낙 국 인상되지 않았으며 2011-2017년 사이
장은 “지난 1년 동안 BC주에서는 약 2천 에 최저시급은 30% 인상되었다. 새
BC주 역사상 최대의 조직폭력 단체와 언 밸라(34), 써리 지역 조폭 뷰 바오(34) 2백여 명이 불법 마약 복용 등으로 사망 최저임금은 오는 6월 1일부터 인상될
관련된 마약 불법 유통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브렌트 윌리암 밴 버스커크(35) 이 했다면서 마약 불법 유통은 속히 근절돼 예정이다. BC주에는 40만명 가까운
이와 관련해 3명의 용의자가 경찰에 체 다. 이들은 모두 마약 소지 및 밀반입 혐 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로자가 최저시급으로 일한다.
포됐다. 이 들은 캘거리지역 조폭 크라이 의로 빅토리아 경찰국에 의해 구속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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