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FEBRUARY. 18.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5

캐나다 입국절차 완화…음성검사서 폐지

신속 항원검사로 대체
“오미크론 파동 정점 지나”

2월28일 이후 캐나다로 입국하는 코로
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은 입국 전
음성검사서(PCR)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
지만 최소 2회 이상 백신접종을 하지 않
은 여행객은 입국검사를 의무적으로 받
아야 한다.
그러나 육로 입국 시 필요한 필수 백신
접종 및 모든 국경제한 조치의 완전한 철
회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 정부는 20일 캐나다의 입국규정을 점
차 철회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며 오미크
론 변종 파동이 정점을 지났음을 시사하
는 공중 보건자료에 근거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2월28일 0시부터 시행될 예정인 변경사 한편 장이브 뒤클로스 보건장관은 검 였다.
랜디 부아소노 관광부 장관은 15일 오 항에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승객 대상으 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자가격리 하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여행자에 대한
타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의 발 로 오미크론 변종 발생 이전과 같이 무작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 규정은 그대로 유지되며, 행자들은 14일
표는 안전하고 신중한 재개를 위한 중요 위 검사를 실시하게되며, 2차 및 부스터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완전접종을 받지 동안 의무적으로 격리될 뿐만 아니라 입
한 단계이며, 이는 과학과 증거를 의사 결 백신접종을 완료한 승객들도 입국 전에 않은 자녀도 부모가 모두 백신접종을 완 국 당일 및 입국 후 8일째 검사를 받아야
정의 중심에 두는 점진적인 과정이다"라 COVID-19 음성 검사서 제촐해야 하는 현 료하였다면 학교나 어린이집으로 돌아가 한다.
고 말했다. 재의 규정을 완화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기 전에 자가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 [email protected]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