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43

MARCH/25/2022                                                   COMMUNITY                                               WWW.VANLIFE.CA 13


        뉴비스타 건물에 ‘유니스 오’ 이름 붙여









          기부자 오유순 이사장

          버나비 저소득층 아파트에 명명







         뉴비스타 소사이어티는 10일 오후 3시              석해 축하했다. New vista CEO Darin
        30분 7898 18th   Ave 에서 유니스 오 레      froese는 “뉴 비스타 소사이어티의 후원
        지던스(Eunice Oh Residence) 명명식이       자이자 이사회 이사인 유니스 오(Eunice
        진행되었다. 이 날 New vista CEO Darin      Oh)의 이름을 따서 ‘유니스 오 레지던스’
        froese and board members, Burnaby   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
        Mayor Michael Hurley, MLA Raj       고 말했다.
        Chouhan, Cllr Pietro Calendino, Mike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은 “버나
        Hillman, James Wang, 무궁화여성회 김       비 저소득층 아파트 단지를 제 영어이름
        인순회장, 우애경부회장, 진영란이사, 김              ‘Eunice Oh Residence’로 명명한다는 소
        경자이사, 조춘순이사, 이연심 회원이 참              식을 듣고 놀랐습니다. 저는 자격이 없다
                                                        고 극구 사양했는데 오
                                                        늘 명명식을 거행하게 되           뉴 비스타 소사이어티가 BC 하우징을 통              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한인요양원은
                                                        어 쑥스럽기도 합니다”라           해 버나비 시와 주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              건물 2층에  40침상의 한인 노인들을 위
                                                        며 “이 건물은 우리 한인의         은 25개의 유닛, 3층 아파트다. 버나비 시           한 공간이며 한국어 서비스, 한인 간호
                                                        빌딩이라고 생각합니다.            가 제공하는 임대 토지에 지어졌으며 스               사, 요양사, 한국 텔레비전 방송 방영 등
                                                        우리가 캐나다에 와서 저           튜디오 3유닛, 1베드룸 11유닛 , 2베드룸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리고 1차
                                                        소득층을 위해 도움을 줄           8개 유닛,  3베드룸 3유닛으로 구성되어             2018년 골프대회 후원금 2만 5천달러,
                                                        수 있겠다는 자부심이 생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이 렌트 아파트              2019년과 2020년에 각 5만달러, 4차 5
                                                        깁니다”라고 인사말을 전           는 올 여름부터 신청 가능하다.                   만달러를 기부해 현재까지 총 17만 5천
                                                        했다.                      오유순 이사장은 2018년 4월 27일 뉴            달러를 후원했다.
                                                         유니스 오 레지던스는            비스타 공립한인요양원 건립을 위해 100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생각에 날개를 달자                                                        한국학교협회 12일 제3회 한글 사랑 시화전 개최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협회장 이주연)는 12
            일 제 3회 온라인 ‘한글 사랑 시화전’을 개최했다. 이
            번 행사는 ‘생각에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캐나다
            서부지회 한국학교협회의 각 한글학교 학생들이 시
            와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나
            누는 시간이었다.  SK 한글학교, 프레이저벨리 한글
            학교, 에드먼턴 한국어학교, 메이플릿지 한국어학교,
            대건 한국학교, 밴쿠버 한국어학교 (킬라니학교, 버
            나비학교), 효주 아네스 한국어학교, 주님의제자교회                 한글학교, 밴쿠버 온누리 한국어학교, 레드디어 한

                                                         국학교, 그레이스 한글문화학교, 광역밴쿠버한국어
                                                         학교(파인트리학교, 코퀴틀람학교)가 참여했다.
                                                          이주연 협회장은 “코로나의 여파로 아직도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글학교 어린이들의 환한 미소와 따스
                                                         한 햇살은 아름다운 봄을 느끼게 합니다. 캐나다
                                                         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한글학
                                                         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 수 있는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화전을 준비
                                                                                                       했다”라며 “이번 시화전을 통해 그림과 한글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화전은 ‘생각에 날개를 펴자’라는 주제로 학
                                                                                                       년에 맞는 자유로운 주제로 그림보다는 글로 표현
                                                                                                       하는 작품을 지향하였다.  학생들의 시화전 작품들
                                                                                                       중 몇 작품을 소개한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